깊어가는 가을밤에 한국가곡은 가슴에 남기를..

[포르뚜나]

가을이 지나가면... 박용민 작사 / 작곡 한국가곡

가을은 깊어가는데

내 마음 어디를 향해

끝없이 흘러가는지

가을의 밤하늘 너머로....

떨어지는 낙엽들

거리를 물들인다

가을의 서늘한 바람

귀가를 스쳐가는 바람

옷깃을 여미게 하는데

어딘가 희미한 추억 그림자들은

바람에 떨리는 낙엽처럼 어른거리고

밤하늘 멀리 흩어져 부서지는 가냘픈 기억들은

별빛에 흘러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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