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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하 大黄河(The Great Yellow River) / 노무라 소지로 野村 宗次郎 오카리나 연주

작성자단미그린비|작성시간24.05.09|조회수95 목록 댓글 3

 

대황하 大黄河(The Great Yellow River) / 노무라 소지로 野村 宗次郎 오카리나 연주

[ 노무라 소지로(野村宗次郞) ] 도예가, 오카리나 연주인. 1954년 일본 군마현 다떼바야시 태생.

전문적 음악교육을 받지 못한 절대 음감의 소유자인 그의 명성은 60명 이상의 후보를 뚫고 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음악을 맡고 난 후부터 시작되었다.

중국 사람들에게는 풍요의 근원이자 홍수라는 재앙의 근원이기도 했던 야누스적인 얼굴의 황하. 소지로는 그 깊은 관계를 오카리나로 절묘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1986년 9월 18일 일본인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단독 콘서트까지 주최한 바 있는 국내 지명도가 높은 연주인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흙으로 구워낸 오카리나로 신비로운 음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자신의 집에 위치한 가마에서는 2개월에 한 번씩 약 100개 도의 오카리나가 구워지는데 연주에 쓸만한 것은 3~4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 출처 :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오카리나(Ocarina)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거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Sweet Potato'라고 불리기도 한다. 

각 나라별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악기는 고유의 이름이 있으나, 오카리나라는 말이 생긴 후부터 흙으로 만들어졌고 폐관악기이며 '오카리나'라고 불리게 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훈' 은 '한국의 오카리나'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오카리나는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할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원시적이지만 흙으로 만든 휘슬(한 음을 낼 수 있는 원시적인 악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였으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악기로 제작, 발전되었다.

지역의 분포는 유럽, 아프리카뿐 아니라 아시아에도 원시적인 오카리나가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오카리나는 잉카문명 지역에서 발굴된 거북 모양의 오카리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 거위 모양의 오카리나는 1853년 이탈리아 부드리오(Budrio) 지방의 조셉 도나티(Giuseppe Donati)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도나티로부터 3대째 되는 장인인 귀도 치사(Guido Chiesa)는 '오카리나의 아버지'란 칭호를 가지고 있다.

이후 여러 장인에 의해 오카리나는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의 13 구멍을 가진 오카리나가 탄생되었다. 오카리나가 가진 최대의 단점인 좁은 음역을 벗어나고자 '더블헤드 오카리나(double-head ocarina)'나 14 구멍의 오카리나' 등으로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일본의 오카리나 역사를 살펴보면 1920년대에 오카리나가 전해졌으며, 이때부터 오카리나를 제작하는 장인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오랜 역사적 배경에 맞게 오카리나는 일본의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많은 오카리나 애호가들이 있다고 한다. 전 세계의 오카리나 애호가들 중 많은 애호가가 일본에서 제작된 오카리나로 연주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아케다(Aketa)’나 ‘나이트(Night)’ 등의 상표로 판매되는 오카리나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오카리나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86년 일본 NHK-TV 제작의 다큐멘터리 ‘대황하大黄河(The Great Yellow River)’의 배경음악이 오카리나로 연주되었었으며, 이 다큐멘터리가 KBS에 의해 방영되면서 국내에 오카리나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해 배경음악을 담당했었고 직접 오카리나를 제작, 연주한 노무라 소지로(Nomura Sojiro)가 일본 예술인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단독 오카리나 연주회를 가졌었으며, 자리에 참석한 많은 관중들을 아름다운 소리로 감동시켰다고 한다.

그 이후 10여 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며 애호가들 간의 친목과 정보 교류를 위하여 통신상의 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하며, 악기를 연주하는 것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만든 오카리나를 연주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다. 오카리나가 알려진 이후의 짧은 시간에 비해 많은 애호가가 있으며, 다른 나라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 노무라 소지로(일본어: 野村 宗次郎, 1954년~ ) ]

도제 피리 오카리나의 제일인자. 군마현 출신.
1975년, 난생 처음 듣는 오카리나의 음색과 울림에 매료됨.

그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찾아 본격적으로 오카리나를 만들기 시작, 85년까지 10년간 제작한 오카리나가 만 개를 넘음. 그중 자신의 곡에 맞는, 자신만의 소리를 추구하여 엄선한 여남은 개의 오카리나로 지금도 연주하고 있음.

85년 음반으로 데뷔, 86년 NHK TV 특집 '大黃河'의 음악으로 각광을 받으며 인기 아티스트로서의 지위를 얻음.

그 후 지금까지 매년 오리지널 앨범을 발표하고, 앨범 발매에 맞춰 전국 각지 에서 콘서트 투어를 실시함. 93년에는 앨범 "木道" "風人" "水心" 3부작으로 제35회 일본 레코드 대상 ‘기획상’ 수상.

늘 자연과 흙의 관계 속에서 콘서트, 작곡, 창작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일념으로 흙과의 어울림을 소중히 함.

오리지널 앨범은 "천공의 오리온" "고요한 지구" "이아이라이케레" 등 다수.
클래식 명곡이나 일본과 세계의 명곡을 수록한 "오카리나 에튀드" 시리즈도 5매째. 

출처 : 宗次郎(sojiro)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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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제넷. | 작성시간 24.05.09 단미그린비님

    노무라 소지로 도예가 연주인
    절대 음감인 사람의 오카리나
    연주가 듣기 좋습니다

    영상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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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단미그린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9 제넷님! 님꺼 '사랑의 꽃씨'도 TOL&TOL의 From The New World를 배경음악으로 깔아 분위기 있게 사랑의 향기 담은 꽃씨를 그대에게 전하는 모습으로 달달하게 만든다 했는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아프지 마시고요. 피로회복 쌍화탕을 보내드리오니 감기 빨랑 나으시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제넷. | 작성시간 24.05.09 단미그린비 
    ㅎㅎ
    감사합니다~^^
    분명 멋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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