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날 어느 통닭 부부의 대화

[도우 김충록]

오늘 점심시간에
한 관광온천에서 있었던
어느 통닭부부의 대화 내용입니다...^^

사진은 모셔오고,
말풍선과 글만 삽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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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있는 좋은 글"
회원 여러분!!!
벌써~ 초복이라네요
좋은 음식으로 보양 하시고,
올 여름 다들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천 상록수1]

도우 김충록님
감사 합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도우 김충록]

방갑습니다.
꽃 촬영의 대부이신
인천 상록수님!

활동하시는데
큰 지장은 없으신지
안부를 먼저 전합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맛난 저녁 드시고
올 여름 내내
건강한 모습로 뵈어요.

[우주향기.]

아 맞다
초복이네요

그런데 사실
올려주신 글과
이미지 잘 이해 못하겠어요
정말 죄송요~

[도우 김충록]

우주향기님!
반갑습니다.

단적으로 보면
화가 나 시인이나
설치미술, 영화감독 등등
모든 작가들이
만인에게 이해를 구하고자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싶게 "예"를 들어
화가의 경우
사실화와 추상화가 있다면,
사실화는
누구든 보고 이해할 수 있지만
추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작가의 의도와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시인의 시도
내 가슴에 동감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냥 글일 뿐이고
아마추어 시인이 쓴 시가
내 가슴에 와닿는다면
그 시는 멋진 시가 되는 것입니다.

우주향기님
꼭 이해 안하셔도
보고 즐기시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도우 김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