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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 편지지

가슴 시린 입학식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3.03.11|조회수96 목록 댓글 0




가슴 시린 입학식 다감 이정애 시린 가슴이 아침부터 동동댄다 볼 수도 갈 수도 없는 입학식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 시려 온다 해금을 연주하는 동영상에서 똑똑하고 멋진 네 모습을 바라보며 주책없는 눈물로 덥석 안아본다 껄껄껄 웃으며 누워있던 순둥이가 어느새 의젓한 중학생이 되어 입학식을 하던 그날 마음은 바람 따라 날아가 '사랑하는 다율아! 입학 축하해!' 라고 학교마다 교문 옆에 써 놓고 멍하니 서 있다가 그리운 마음으로 꿈속에서 헤매본다 기억이나 있는지 기억조차 없는지 언제 볼 수 있을지 기약조차 없는데 그리움은 눈물 되어 두 볼에서 달리기하느라 분주하다 다율아! 다봄아! 아주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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