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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이란 것 靑天 정규찬 기다림의 종착역이 만남이라면 얼마나 좋고 행복할 것이랴 허나, 기다림의 끝이 반드시 만남이 아니기에 우리들의 마음이 슬프고 아픈 것이다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하다 어느 순간 헤어짐에 이르러 숨이 다하는 마지막 날까지도 만나지 못하는 것도 운명이라 만남의 인연도 있지만 이별의 숙명도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그리움의 깊은 늪에 빠져 헤매고 흘러가 버린 추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제도 오늘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며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