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靑天 정규찬 어린 시절 거짓말을 못해서 정말 오랫동안 힘든 적이 있었다 처음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마도 고등학교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 때도 한순간 거짓말을 해놓고 나서 얼마나 괴로웠는지 지금도 그 당시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거짓말은 하게 되면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새로운 거짓말을 해야 한다 그것이 참으로 힘들다 지금도 거짓말을 하는 것이 최고 힘든 일이고 거짓말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것이 사는데 가장 투명하고 현명한 방법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