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기도 - 호 쿠 마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촛불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한없는
은혜를 조건 없이 받았음에도
감사하지 못하니 주님 용서하옵소서
저희의 무지와
끝없이 솟아나는 욕정을
감당하기 어려우니 주님 붙잡아 주옵소서
먼저 가정을 살피고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아야 하는데
내 아픔만 주님께 고하고 있으니 바로 잡아주옵소서
저희 마음은 주님을 닮아
주님 하시는것 처럼 하지만
흉내를 낼 뿐 본심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겉과 속이 같은 색이 되게 하시고
저희 마음이 나보다
이웃의 아픔을 살피게 하옵소서
내 마음속에 자리한
사악한 마음을
뿌리째 뽑아 버리게 도와주옵소서
새롭게 변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주늬 몸 된 교회에
요긴하게 쓰임 받는 성도 되기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