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다감 이정애
다사다난한 한 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꿈틀거린다
새해에는 예쁜 우리 강아지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늘 웃음꽃 피울 수 있기를
새해에는 나의 분신이자 희망인
보물 같은 아들과 딸들아
지금보다 더 배려하고 포용하며
정이 넘친 형제애를 보여줄 수 있기를
새해에는 연이 있는 모든 분이
만 리 밖에서 복운이 찾아와
원하는 일 모두 모두 이룰 수 있기를
새해에는 내란 없는 평안한 우리나라
고뇌에 시달리지 않고
살맛 나는 하루하루가 펼쳐지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