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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 편지지

안개 걷힐 그 날

작성자노랑꽃나비|작성시간21.09.07|조회수175 목록 댓글 9

 안개 걷힐 그 날 


안개 걷힐 그 날
글/다감 이정애

엉켜진 실타래처럼 희뿌옇던 안개
연기되어 사라지고 싶었던 마음

걸어도 걸어도 보이지 않던 목적지
엄마 따라가고 싶어
밤새 목놓아 불러봐도
대답 없는 메아리

안개 걷힐 그 날 향해 간절히 기원하니
하얀니를 살포시 내밀며
배시시 웃는 햇살이 손을 내민다

사라질 듯 말 듯 한
안개 걷힌 그 날
환호성 치며
당신께 달려가리라.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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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노랑꽃나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7 안개 걷힐 그 날
    글/다감 이정애

    엉켜진 실타래처럼 희뿌옇던 안개
    연기되어 사라지고 싶었던 마음

    걸어도 걸어도 보이지 않던 목적지
    엄마 따라가고 싶어
    밤새 목놓아 불러봐도
    대답 없는 메아리

    안개 걷힐 그 날 향해 간절히 기원하니
    하얀니를 살포시 내밀며
    배시시 웃는 햇살이 손을 내민다

    사라질 듯 말 듯 한
    안개 걷힌 그 날
    환호성 치며
    당신께 달려가리라.
  • 답댓글 작성자다감 이정애 | 작성시간 21.09.07 노고에 감사 드리며 평안한 밤 마중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노랑꽃나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7 다감 이정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노랑꽃나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7 다감 이정애 이정애님 안녕하세요?
    이런말 여기에 이야기 해도 될련지요
    편지지 방에
    예쁜글 마니마니 쓰시어 올려 주세요.ㅎ

    그리고 나비가 시인님글
    가끔 편집 해 드릴께요
    혹 지나다 제 게시물 마음에 들면 매일 바쁘실텐데
    흔적은 주시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으니
    마음속으로
    흐뭇한 미소만 지어주세요...꼭요!ㅎ
    비와 서늘하네요 포근한밤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다감 이정애 | 작성시간 21.09.07 노랑꽃나비 감사합니다
    예쁜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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