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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 편지지

눈 산행 하던 날

작성자다감 이정애|작성시간22.02.10|조회수141 목록 댓글 3


눈 산행 하던 날 다감 이정애 행여나 상고대를 만날 수 있으려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올랐던 산행길 보고 싶었던 너를 이 겨울에 처음으로 밟았던 날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파 안달하며 반겨준 서릿발의 음률을 따라 발길을 재촉하며 솜사탕을 그려본다 산죽 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기다려 준 솜이불 매섭게 볼을 후려치는 바람 속에 정상에서 느끼는 짜릿한 희열 살포시 쌓여있는 눈길 위로 조바심 속에 내디딘 발길 발로만 느끼고 가야는 걸까 아쉬움을 녹여 주듯이 갑자기 하얀 드레스 입은 천사가 나풀나풀 춤추며 설렌 가슴 두드렸지.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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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감성흐름 | 작성시간 22.02.10 춥다 춥다 하던 겨울도
    설원에 펼쳐진 흰백에 아름다움도
    이제는 봄바람에 밀여 서서히
    사라지는것 같네요 춥다하여
    소홀했던 순간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님의 소중한 글 마음에 담아보면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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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랑꽃나비 | 작성시간 22.02.10 은실님
    하얀겨울 편지지에
    시인님 고운글 담으셨네요
    감사합니다
    편안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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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천 상록수 | 작성시간 22.02.11 예쁜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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