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상 / 정연복 화창한 봄날 엊그제 일만 같고 찌는 무더위와 장마의 기억 생생한데 어느새 가을이 깊다 푸르던 잎 단풍 물들고 벌써 총총 낙엽 된 것도 있다. 나의 생도 딱 한 잎이리라 쏜살같은 세월 바람같이 흐르는 시간에 단풍 들 듯 설익은 철이나 들다가 어느 날 한순간 지고 말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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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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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햇살 아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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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석화 작성시간 22.10.28 언제나 향기로운 고운 편지지를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햇살 아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0.28 네.. 김석화 님
아름다운 가을 만끽하시면서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