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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기복이 너무 커서 고민이에요

작성자머슴아이|작성시간21.09.14|조회수248 목록 댓글 1

감정의 기복이 너무 커서 고민이에요

저는 행복학교를 들으면서 마음을 좋은 마음과 나쁜 마음으로 수치화했었는데
그때부터 제 하루가 굉장히 큰 폭으로 출렁거리더라고요.
스님께서 마음이 고요한 것은 출렁거림을 적게 하는 거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이 좋은 마음과 나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수치를 줄일 수 있을지가 제 고민입니다.

지금 가장 힘든 것은
우선 직장에서 코로나로 인해서 평소보다 일이 과도하게 많아졌는데
일이 평소보다 많아지다 보니깐 실수도 많고
새로운 것들이 많아서 과도한 업무로 힘든데
이제 업무들이 원활하게 처리가 안 되다 보니까
상사한테 굉장히 많은 비난을 받고요.
또 제가 중간자의 입장이다 보니까
밑에 있는 직원들의 하소연과 원망도 굉장히 많이 받아요.
근데 제가 중간에서 위에서도 치이고 아래에서도 치이니까
사실 그런 일이 하루에도 여러 번 있으니까
그게 또 코로나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매일매일 그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있으니까
좀 화나 짜증이 빈번하게 나고요.
그리고 좋은 감정도 사소한 건데도 전 좀 많이 기뻐하는 것 같아요.
그게 예전에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행복학교를 듣다 보니까 제가 감정이 너무 널뛰는 것 같아요.
집에 올 때 반려동물이 반겨 주면 너무 좋고
엄마가 맛있는 저녁을 해 주시면 너무 좋고
그 정도가 좀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하루에 그런 감정의 기복이 너무 커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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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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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봄날 수호 | 작성시간 21.09.14 감정을 다스리는것이 아마도 내마음을 꾸 꾹 누르며
    좋은생각을 더 많이 담으시고
    코로나로 힘든 부분들이 많으실검니다 내일을 희망 해봅시다

    오늘도 이시간부터 행복 하기 바라면서 머슴 아이 님 훌륭하심니다 지금 도 잘 하고 계심을 알수있담니다 우리 모두 무탈하시고 힘 내시고 조금만 더 좋은 세상 기다립시다 오늘의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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