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함께 명상을 해봅시다.
가부좌를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오직 호흡에만 집중해 봅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모두 풉니다.
아무 할 일도 없고 아무 바라는 것도 없이
편안한 가운데 한가한 마음이 되어 봅니다.
아무 할 일이 없기에
동작도 멈추고 생각도 멈춥니다.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생각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에 대해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저 밖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숨이 들어오고 숨이 나가는 것에만 관심을 둡니다.
죽비 소리가 나면 명상을 시작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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