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그 쓸쓸함에 / 이미희
우두커니
툇마루 끝에 앉아
곰곰이
황혼색 노을을 생각했다
가을은 오묘한
놀음의 계절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가을이니 떠나야 하고
봄이니 다시 꽃이 피어야 하고
달이지면
해가 떠야 하고
날이 지면 날이 밝아야 하는
너무도 당연한 일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깜깜한 바다위에 반짝이는
별빛처럼
허구에 불가한 그림자 인것을
왜 우리는 가을을 노래하는 것인가
쓸쓸함에 극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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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05 우리는 당연한것을
인정못하고
우기려는 습성이 있지요
저또한 그러합니다
세월의 나이를 먹다보면
모든것이
쭈그러 들고 서글픔 입니다
꽃이 피고 질때를 보면
우리인생 어쩜 구리
닮았는지요
자연의 이치이지요
수긍하는 마음이
제일인데
우리는 애써 아니라고
우겨대며 살아가기도 하지요
ㅋㅎ
구수한 누룽지님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늘 건강하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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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넷 작성시간 18.11.05 이미희 시인님
행복한 월요일 맞이하셨나요?
가을 정말 낙엽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질때면
마음이 쓸쓸함이 드네요
인생사 자연의 이치와같네요
나이가 들수록 가을이
더욱 아쉽고 쓸쓸해지네요 ㅎㅎ
멋진시 즐감합니다
11월 한달도
행복하구 건강한 달
보내시어요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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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06 에구구
답글이 완전
늦었어요
가을이가 시셈을
하는지
모든게 눅눅하고
신나는 일이 없네요
쓸쓸한
계절이라 그럴거라고
애써 둘러대며
지내고 있어요
늘 고마우신님
언제나
행복한날 되세요
행복한밤 되시구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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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천상록수 작성시간 18.11.05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이미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06 상록수님
마실 오셨는데
이제야 답글을
드려요
죄송해서 어째요
어쨋거나
늘 고마운신님
늘 행복하소서
굿 밤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