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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케빈무어에 대해 잘 모르는데...

작성자Nightflight| 작성시간11.10.31| 조회수38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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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자]스탐피드 작성시간11.11.01 사견을 적어보자면 케빈과 루디스의 연주력은 비교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두 사람이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도 다르고 연주 스타일이나 선호도에도 분명히 차이가 있거든요. 케빈이 DT에서 활약할 당시는 1989 ~ 1994의 짧은 기간이었고 벌써 20여년전의 이야깁니다. 루디스는 99년에 정식 가입했고 LTE시절을 감안하면 케빈보다 훨씬 더 오래 DT와 함께한 사람입니다. 굳이 시대를 언급하는 이유는 두 사람을 현재기준으로 놓고 평가하기에는 시간차가 꽤 있기 때문입니다. 케빈의 DT탈퇴 이후의 음반(OSI와 같은)을 현재 루디스와 비교하기도 어렵습니다. 그건 DT라는 틀이 없는 기준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 답댓글 작성자 위일라큐 작성시간11.11.01 루데스의 LTE 시절도 감안하시면서 케빈은 89년부터 고려하는건 약간 잘못된 산법인거 같아요 케빈이 85년 결성때부터 있었다는건 DT 팬들이라면 다 아실거니까요. 85년 결성전부터 이들은 친구이기도 하죠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질문자가 오해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달아요
  • 작성자 [운영자]스탐피드 작성시간11.11.01 밴드 내에서 한 파트를 담당하는 것과 자신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 솔로음반은 분명히 차이가 있으니까요. 다만 루디스의 DT 근속기간과 줄리어드라는 인지도, 얼리어답터적인 성향, 전면에 나서는 솔로 연주등은 확실히 돋보이죠. 케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배킹 멜로디가 많고, 그것도 구성이 단순하거나 반복적인 부분때문에 약간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 몇몇 곡들은 솔로나 유니즌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죠(특히 Lie...). 그렇지만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고, 곡들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데는 상당히 일조하고 있습니다. 루디스가 라이브에서 1,2,3집곡들의 원형을 살리려고 하는데는 밸런스의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Bisu Latte 작성시간11.11.01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번 신보 3번 트랙 Lost not forgotten에서 보여 준 루디스의 솔로 중 8분22초~8분52초는 그냥 루다스가 늘상하던 진부하기 짝이 없는 오르락내리락 솔로가 아니었나 싶어서...들을때마다 당황했었습니다.
    물론 그런 식의 솔로 연주를 다른 신곡에도 조금이나마 넣은 것도 있고 아닌것도 많고 합니다.
    코드를 풀어서 화려한 기교 테크닉을 가미하여 연주하는 건 루데스가 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그건 전형적으로 클래식을 코흘리던 시절부터 해온 루데스 건반의 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테고...
    무어는 전형적인 실용음악 건반주자입니다. 어떻게 코드를 주무르느냐에 곡의 색깔이 달라지죠.
  • 답댓글 작성자 Liquid Tension 작성시간11.11.01 오오~ 그렇군요. 요즘 릭 웨이크맨을 듣고 있어서 그런지 심히 공감가는...(..)
  • 작성자 [운영자]스탐피드 작성시간11.11.01 또 흔히 지적되는 루디스의 심하게 우월함을 과시하는 후리기...테크닉은 DT가입 초반에는 굉장히 신선하고 돋보였으나 앨범이 계속 발매될수록 지겹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투어때마다 정해놓고 기계처럼 반복하는 키보드 솔로도 듣다보면 굉장히 부담스럽죠. 결론은 서두와 마찬가지로 케빈과 루디스 양자가 각자 가진 색깔이 달라서 비교가 어렵다는 것이죠. 계속해서 들어보시면서 고민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작성자 Bisu Latte 작성시간11.11.01 그래서 저는 무어를 코드의 마술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결론을 짓자면 루데스와 무어는 서로 다른 바탕과 계기로 피아노를 접했고.....
    루데스는 천재적인 클래식 피아노실력을 인정받아
    5살에 줄리어드 음대에 들어갔었다는(직접 안 물어봐서 사실인지 확실치 않음)...얘기를 배경으로 하면
    화려한 멜로디 라인을 연출하는 중세시대 피아니스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이 않았었나...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 후 10대 후반 무렵에 모두의 기대를 등지고 실용음악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튼....여기까지이고 나머지 밴드를 만나면서 새롭게 적응하는 두 사람의 얘기는 스탐피드님의 글을.....^^
    -24년차 건반쟁이 씀!!
  • 작성자 위일라큐 작성시간11.11.01 예전에 새벽 1시에 전영혁이라는 분이 라디오 프로를 진행했죠 타이틀이 [전영혁의 음악세계~]
    바로크 속주가 한 때 유행할 때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었네요
    '기타를 잘치는지 못치는지를 볼려면 느린곡을 연주시켜보면 안다고~'
    키보드에 저걸 그대로 가져다 댈 수 없지만
    속주가 키보드 연주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기준은 아닐거라고 봐요
    무어의 연주가 세계적인 세션의 연주였는지 궁금하신가요?
    3집에 답이 있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금양~♥ 작성시간11.11.02 3집 압권이죠. DT에서의 마지막...앨범. 무어의 역량이 가감없이 앨범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집 TTT 중후반부의 키보드 솔로를 들어보시면 주체할수 없는 소름이 =0=;;;;;; 그 뭐랄까....어떤 상황에서도 그 차분한 사운드를 유지하는 그느낌이 절 소름 돋게 합니다.
    물론 전 조던옹도 무쟈게 좋아해서 ㅎㅎㅎ 누가 더 좋은 / 훌륭한 키보디스트라는 것은 무의미 할듯 합니다 ^^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금양~♥ 작성시간11.11.02 확실히 지겨워지는 맛은 있지만 외계인스러운 테크닉으로 새로운 감동을 더해주시는듯 해요 ㅎㅎ
  • 작성자 ⓓⓡⓔⓐⓜ 작성시간11.11.03 저는 케빈보다는 조던의 스타일을 더 선호합니다. 위엣분 말씀대로 솔로부분에 항상 비슷한 패턴이 있긴하지만 조던의 클래식컬한 성향이 드림씨어터의 음악을 더욱더 고급스럽게 해주는거같아요 ㅋ 특히 the dance of eternity의 중간 솔로부분같은거요 ㅋ
  • 작성자 꿈선율 작성시간11.11.04 저는 Dream Theater 음악에서 Kevin Moore는 공간감, Derek Sherinian은 그루브감, Jordan Rudess는 화려함을 두드러지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연주력은 3명 모두 세계최고급이라고 생각해요. 육상으로 치면 100m를 9초안에 뛸수 있는 몇명 안되는 사람들중에 속한다는 느낌일까요? ㅋㅋㅋㅋ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꾸륵 작성시간11.11.05 케빈무어는 테크닉보단 곡의 분위기를 깔아주는 배킹이 매력적이죠
  • 작성자 드림시어터 작성시간11.11.07 개인적으론 케빈무어의 키보드톤을 너무 좋아합니다.
  • 작성자 kleju 작성시간11.11.07 무어형이 전 좋아여 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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