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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슈윈<포기와 베스>... 2009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

작성자서푼짜리오페라|작성시간14.05.13|조회수321 목록 댓글 9


원작  뒤보스 헤이워드의 소설 <포기>

대본  뒤보스 헤이워드 & 이라 거슈윈

초연  1935년 9월 30일 보스턴

배경  1920년 경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2009년 9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 / 158분 / 한글자막>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 합창단 연주 / 존 드메인 지휘 / 프란체스카 잠벨로 연출

 

포기..................앉은뱅이 거지..............................에릭 오언스(베이스바리톤)

베스..................크라운의 정부. 후에 포기의 정부.....래퀴타 미첼(소프라노)

크라운...............부두의 하역부..............................레스터 린치(베이스)

스포팅 라이프.....마약 장사....................................숀시 패커(테너)

로빈스...............어부...........................................마이클 오스틴(테너)

세레나...............로빈스의 아내..............................카렌 슬랙(소프라노)

제이크...............어부...........................................에릭 그린(바리톤)

클라라...............제이크의 아내..............................엔젤 블루(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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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덕션 노트 =====

 

<포기와 베스>의 모든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한 최고의 프로덕션


조지 거쉰의 역작 <포기와 베스>는 20세기 아메리칸 오페라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다. 이 작품을 두고서 오페라가 아닌 뮤지컬이라는 이견들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당대 흑인 하층민들의 비참한 삶을 아프로-아메리칸 특유의 대중음악스타일을 접목하여 표현한 이 걸작은 가장 미국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주의적인 오페라로 후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Summertime’ 외에도 ‘It aint nesseceraly so’, ‘There's a boat that's leaving soon for New York’, ‘Bess, You is my woman now’, ‘I can't sit down’등을 비롯한 귀에 익은 선율의 노래들이 오페라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밴조, 색소폰, 드럼 등이 포함된 오케스트라 편성 또한 기존의 오페라들과 완전히 차별되는 이 작품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본 공연은 2009년 6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공개되었던 세계적인 여류 연출가 프란체스카 잠벨로의 극사실적인 프로덕션을 수록한 것이다. 각 배역에 최적화된 출연진들의 활약은 음악적인 면에서는 물론, 연극적인 면에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조지 거쉰은 뇌종양으로 불과 36세에 요절하고 말았지만, 그가 미국 클래식 음악계에 남긴 유산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다. 대중음악 작곡가로 캐리어를 시작했지만, <랩소디 인 블루>의 엄청난 성공 이후,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과 정통 클래식을 멋지게 접목시켰던 그의 독특한 작품세계는 아메리칸 클래식의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오페라 <포기와 베스>는 그의 모든 음악적 역량이 총집합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두보즈 헤이워드의 소설 ‘포기’를 읽은 거쉰은 이를 오페라로 만들 것을 결심하였고, 헤이워드 본인과 작곡가의 친형 이라 거쉰이 함께 리브레토를 완성하였다. 초연은 1935년 9월 보스턴에서 이뤄졌으며, 뉴욕에서도 한 달 뒤에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었다.

오페라는 1930년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 시 인근에 위치한 캣피시 로우라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장애인 걸인인 포기는 크라운이라는 건달의 애인인 베스를 사랑한다. 도박판에서 일어난 다툼으로 크라운은 살인을 저지르고 마을에서 달아난다. 오직 포기만이 홀로 버려진 베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포기와 베스는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베스는 마약장수 스포팅 라이프의 유혹도 거절한다. 우여곡절 끝에 마을로 돌아온 크라운이 베스를 억지로 데려가려 한다. 포기가 결투 끝에 그를 살해하고 경찰에 연행된다. 스포팅 라이프는 그가 없는 틈을 노려서 마약으로 베스를 유혹하고, 둘은 뉴욕으로 떠난다. 석방되어 돌아온 포기는 베스를 찾아서 홀로 먼 길을 떠난다.

 


=== 작품 해설 === <2010년 6월 16일 네이버캐스트 / 고 안동림 교수 글>


내 마음의 아리아

섬머 타임

거슈인 <포기와 베스>


뮤지컬이나 오페레타로 이해되어 온 이 작품은 근래에 와서는 작곡자 자신의 말은 존중하여 오페라로 다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구별을 초월하여 이 음악이 재즈, 포퓰러, 세미 클래식 등 폭 넓게 지지를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순응성이 있는, 고전적인 걸작으로 인정받기 때문일 것이다. 듀보스 헤이워드(DuBose Heyward)의 소설[포기Porgy]가 원작이며, 헤이워드와 작곡자의 형인 거쉬윈(Ira Gershwin)이 전3막으로 대본을 썼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불리는 걸작


1920-30년대의 캐트휘쉬 로우(Catfish Row=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챨스톤) 라는 흑인 빈민가이다. 흑인들의 아파트촌 광장에서는 마약 밀매자이며 불량배인 스포팅 라이후와 그와 한패인 흑인들이 주사위 도박을 하고 있다. 클라라는 갓난애를 안고 자장가인 ‘섬머타임’을 부르고 있다. 덩치가 큰 부두 노동자인 크라운은 성이 나서 도박이 사기라고 떠들며 흥분해서 어부 로빈스를 찔러 죽인다. 포기는 잔돈을 주며 크라운에게 빨리 도망가라고 재촉하고 호각 소리에 떠는 그의 정부(情婦)인 베쓰(베스, Bess)를 포기는 자기 방에 숨겨준다. 로빈스의 주검에게 작별을 고하려고 조문객이 찾아오고 미망인인 세리나는 “그이는 죽어 버렸어요” 하며 비가(悲歌)를 노래한다. 베쓰의 선도(先導)로 일동은 흑인 영가 ‘천국행 기차’를 부르며 장송(葬送)한다.


베쓰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마약의 유혹도 물리친 채 포기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다리가 불편한 포기를 남겨두고 이웃 사람들과 함께 키티와 섬에 피크닉을 간 날, 베쓰는 뜻밖에도 도망 중인 크라운을 만난다. 그리고 태풍이 휘몰아치는 밤, 크라운은 포기와 베쓰 앞에 나타나지만 어부 제이크의 조난자(遭難者) 구출 소동 때문에 그대로 무사히 넘어 간다. 베쓰는 제이크의 아내 클라라의 애기를 어르며 자장가(섬머타임)를 부른다. 조용해진 뒤에 크라운이 포기의 방에 오지만 오히려 포기에게 찔려 죽는다. 다음 날 크라운 살해사건 조사를 위해 형사가 아파트에 오지만 이웃은 모두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뗀다. 형사는 검시(檢屍)에 입회해야 한다고 포기를 데리고 간다. 스포팅 라이후가 베쓰를 꼬여 마약에 다시 손을 대게 만들고 동거한다. 일주일 이후 돈을 약간 마련하고 포기가 돌아 왔으나 베쓰가 없다. 미친 듯이 그녀를 찾는 포기를 이웃사람들이 보다 못해 베쓰는 스포팅 라이후를 따라 뉴욕에 갔다고 알려준다. 포기는 부자유한 몸을 이끌고 뉴욕으로 떠난다.


'섬머 타임'


섬머타임, 살림살이는 편안하다,
물고기는 펄쩍펄쩍 뛰고,
목화는 쑥쑥 자란다.
오 네 아빠는 부자이고
네 엄마는 미인이지,
그러니 쉿! 아가야, 울지 말아라.

어느 날 아침 너는 일어나
목청껏 노래를 부르겠지,
그리고는 날개를 활짝 펴고
온 하늘을 차지할거야.
그날이 오기까지
어느 누구도 너를 해치지 는 못하리라
아빠와 엄마가 곁에 지키고 서 있으니까.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중 하나


제1막에서 어부의 아내 클라라가 간난 애를 재우며 부르는 자장가이며 제2막에서는 클라라의 애기를 어르며 베쓰가 부른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이며 온갖 장르의 가수들이 애창하는 곡이다. 이 작품은 형사를 제외하고는 등장인물이 모두 흑인이라는 특징이 있다.


거쉬윈은 작곡 중 챨스톤 근처에 살면서 흑인 음악의 어법과 생활양식까지도 본격적으로 이 작품 속에 짜 넣으려고 애썼다고 한다. 그리고 작곡 중에 다름과 같은 포부도 말했다. “혹시 잘 된다면 그것은 <카르멘>의 드라마와 로맨틱한 기분에다 <마이스터징거>의 아름다움을 조합한 작품이 될 것이다.”


들을 만한 음반과 DVD


[CD] 로린 마아젤 지휘, 클리블랜드 관현악단/합창단.소년 합창단(1975) 헨드릭스(S) 미첼(S) DECCA
마아젤(로린 마젤, Lorin Maazel)의 지휘는 물론 가수진도 재즈적인 요소와 흑인다운 감각으로 로컬 칼라를 강조하기보다는 오히려 정통적인 접근으로 특이한 작품의 진수를 밀도 높게 잘 부각해 준다. 이 [포기와 베쓰]가 본격적인 오페라 사운드로서 전혀 손색이 없음을 훌륭히 입증한 셈이다. 그리고 흔히들 하는 식으로 단 한 군데도 삭제한 부분이 없이 원작을 그대로 충실히 연주한 점 역시 소중하다. 주역인 화이트(Willard White)의 포기와 미첼(Leona Mitchell)의 베쓰를 비롯하여 퀴바(Florence Quiver), 헨드릭스(Barbara Hendricks), 콘래드(Barbara Conrad) 등의 여자 가수진과 보우투라이트(McHenry Boatwright), 클레몬즈(Francois Clemmons), 톰프슨(Arthur Thompson) 같은 남성 가수진 등 출연진이 모두 흑인이라는 것이 완벽한 연주를 이루는 관건이 되어 있다. 앞으로도 이 작품을 말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할 이정표 같은 명반이다.


[DVD] 사이먼 래틀 지휘, 런던 휠하모니 관현악단/글라인드 본 음악제 가극 합창단(1992) 폴리 잉그램(S) 신디아 레이몬(S), 트레버 넌 연출 EMI
1986년 글라인드본 음악제에 감동적인 데뷔를 한 영국 출연진의 무대(Trevor Nunn 연출)에 의거하여 EMI 녹음을 사용하고 BBC의 협력을 얻어 촬영한 오페라 영화이다. 이 오페라는 흑인이 등장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안 되는 작품이다. 따라서 형사 역을 맡은 백인 틸번(Alan Tilvern을 제외하고는 전원 흑인이다. 또 주역인 화이트(Willard White) 이외의 출연진은 모두 거의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지만, 그들이 쏟아내는 노래와 연기의 뜨거운 열기는 달리 비길 데가 없다. 이야기가 곧 자기 자신들의 고달픈 삶과 애절한 하(恨)의 호소라는 자각심이 가슴 깊이 스며 있어서 거의 본능적으로 드라마에 몰입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화면 구성으로 볼 때 영화식의 처리방법에 장단점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지 않은 이 오페라에 쉽게 접근하는 입문편 구실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마지막 장면에 염소 수레를 타고 등장하는 주인공 포기가 여기서는 지팡이를 짚고 걷는 모습을 통해 행동의 폭을 넓히다가 이윽고 그 지팡이마저 내던져 버리고 새로운 기력을 과시하며 표표히 떠나가는 연출은 신선한 충격을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머타임 - 거슈인, [포기와 베스] (내 마음의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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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명작 오페라 해설 / 삼호뮤직>

 

제1막

 

장소는 빈민가 캐트피시 로우의 광장이다. 흑인 노동자들이 이곳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거나 또는 산책을 하는 것이 보인다. 더운 여름 날 밤으로, 클라라는 아기를 재우면서 여름의 한가로운 생활을 꿈꾸는 [여름날 Summertime]을 부른다.
누군가가 주사위 도박을 시작하자, 모두들 그것을 구경하기 위해 빙 둘러선다. 앉은뱅이 포기가 염소가 끄는 작은 수레를 타고 등장한다. 그것은 그의 유일한 교통 수단으로 그도 역시 그 도박을 본다. 이어서 항만 노동자인 크라운과 그의 정부 베스가 끼여서 도박판을 벌인다. 그러나 도박꾼들은 크게 다투기 시작하고, 성격이 난폭한 크라운은 어부 로빈스를 칼로 찌르고 도망한다.
마약꾼 스포팅 라이프가 미처 연인을 따라가지 못한 베스에게 접근한다. 그는 함께 뉴욕에 가자고 유혹하면서 자극적인 마약을 준다. 그러나 남모르게 베스를 사모하는 포기가 그 '마약'을 거절하도록 설득한다. 한편 평소에 그다지도 마음이 너그럽던 캐트피시 아낙들은 그녀의 면전에서 문을 꽝 닫으며 문전박대한다. 그녀는 포기의 호의에 고마워하며 그의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장소는 로빈스의 집으로, 세리너는 남편의 시신 앞에 무릎을 꿇고서 대성통곡하고 있다. 이웃 사람들이 로빈스의 시체 주위에서 그의 장례비를 모금한다. 세리너는 [내 님은 이제 갔도다 My Man's gone now]라며 통탄하고, 모두들 그녀와 함께 슬픔을 나눈다. 베스와 함께 온 포기도 장례 일을 돕는데, 두 백인 형사가 들어오면서부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그들은 죄 없는 꿀 장수 피터를 인질로 붙잡고는 큰 소리로 세리너에게 로빈스의 시체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할 것을 명하는데 보건상의 이유였다. 간절한 기도가 이어진다. 장의사가 있는 돈만으로 일단 장례를 치르고 나머지 장례 비용은 후에 처리하기로 하자, 모두가 기뻐하면서 합창을 한다.

 

제2막

 

장면은 야유회가 열리고 있는 키티 섬의 숲속으로 바뀐다. 일행들이 노래와 춤으로 흥겹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스만이 약간 처져 있는 데 그녀는 포기가 야유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했을 때부터 그냥 집에 남아 있기를 원했었다. 스포팅 라이프가 유혹적인 노래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 It ain't necessarily so]를 부른다.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가는데,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숲 속에 숨어있던 크라운이 나타난다. 그는 베스를 꼭 끌어안으면서 그녀를 요구하지만, 그녀는 비틀거리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크라운은 기필코 다시 돌아올 것을 주지시키면서 황급히 숨어버린다.
캐트피시 로우에 돌아온 후 일주일이 지났다. 포기의 방에서 베스는 아직도 의식을 잃은 채 사경을 헤매고, 포기는 그녀를 위해 기도한다. 세리너를 비롯한 이웃 사람들도 모여 기도하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기적처럼 베스가 깨어난다. 포기는 모든 것을 알고도 베스를 용서하지만, 그녀는 크라운이 다시 오면 같이 가기로 약속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포기와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한다. 포기가 크라운에 맞서서 그녀를 지킬 것을 약속하자, 베스가 [사랑해요, 포기 I love you, Porgy]를 부른다.
장면은 세리너의 방으로 다시 바뀐다. 무서운 광풍이 휘몰아 치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신의 가호를 빌면서 마치 최후의 심판이 닥친 것처럼 무서움에 떨고 있다. 이때 크라운이 위협적인 표정을 지으며 큰 소리로 베스를 부른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공포에 젖은 모습을 보고는 비웃는다. 그는 베스를 지키려는 불구자 포기를 마구 구타한다.
그때 클라라가 창문을 통해 자기 남편의 배가 전복되는 것을 목격하고 비명 지른다. 그녀는 반 미친 것처럼 태풍 속으로 뛰어가며 울부짖는다.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는데 크라운이 클라라를 뒤쫓아가며 먼저 그녀를 구조하고 다음에 베스를 데려가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모두들 두려움에 떤다.

 

제3막

 

베스는 제이크의 아내 클라라의 애기를 어르며 자장가(섬머타임)를 부른다. 조용해진 뒤에 크라운이 포기의 방에 오지만 오히려 포기에게 찔려 죽는다. 다음 날 크라운 살해사건 조사를 위해 형사가 아파트에 오지만 이웃은 모두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뗀다. 형사는 검시(檢屍)에 입회해야 한다고 포기를 데리고 간다. 스포팅 라이트가 베스를 꼬여 마약에 다시 손을 대게 만들고 동거한다. 일주일 이후 돈을 약간 마련하고 포기가 돌아 왔으나 베스가 없다. 미친 듯이 그녀를 찾는 포기를 이웃사람들이 보다 못해 베스는 스포팅 라이트를 따라 뉴욕에 갔다고 알려준다. 포기는 부자유한 몸을 이끌고 뉴욕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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