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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이모저모

징슈필(Singspiel)

작성자서푼짜리오페라|작성시간13.03.03|조회수1,017 목록 댓글 0

 

징슈필 Singspiel

 

징슈필은 독일에서 탄생한 오페라의 한 양식으로 18세기에 주로 성행했다. 직역하면 '노래 연극'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노래를 부르는 연극이다. 대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요즘의 뮤지컬처럼 대사를 하다가 노래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징슈필은 정통 오페라와는 그 발생부터가 다르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징슈필에 익숙한 독일어권의 명작곡가들은 이 징슈필이라는 장르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최대로 발휘해 징슈필을 높은 경지로 끌어올렸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모차르트의 <바스티앙과 바스티엔>, <차이데>, <후궁 탈출>, 그리고 <마술피리>다.

그 외에 베토벤의 <피델리오>와 베버의 <마탄의 사수>도 징슈필이다. 그러나 그 중 적지 않은 작품들이 오페라하우스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나중에 대사 대신에 레치타티보를 넣어서 공연되기도 한다.

- <불멸의 오페라 2권, 박종호> 61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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