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유소작성시간13.03.08
낯설게 하기란 결국 일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특별한 언어를 창조해내라는 의미같은데.... 문학성에서도 마찬가지로 문학적 언어와 일상언어를 구별하고 있는데..... 저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문학이란 언어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고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깊은 의미가 들어 있는 문장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약간 지나간 이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답댓글작성자신종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08
저는 선생님에 의견에 동조하지만 다른 의견이 하나 더 있습니다. 낯설게 하기란 흔히 하는 상투적인 말을 쓰지말고 새로운 표현법을 쓰자는 말이 아닐까요? 예를 들면 유치환의 시 깃발에서 깃발을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 표현한 것은 쉬운말을 썼지만 당시로서는 아주 신선한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그 표현을 쓰면 진부한 것이 되니, 쉬운 말이지만 새로운 표현법을 쓰자는 말로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