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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강좌]]초보자 와인 고르기 14단계 - 나라별 대표 품종 정리

작성자와인초보|작성시간08.03.08|조회수1,959 목록 댓글 10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초보강좌라고 하면서 넘 깊에 파고든거 같습니다. 와인을 즐기는데 있어서 지금의 강좌가 과연 적합할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래도 최소한 프랑스 와인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넘어가야 할거 같아 밀고 나갔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머리 아프실 분들을 생각하여 잠시 쉬어가는 강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디테일한 지역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와인 초보자 분들이 마트나 샵 등지에서 와인 선택을 할때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각 나라별 대표 품종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글의 영감을 떠올르게 해준 저의 친구들께 감사의 글 올립니다(진짜 와인 초보) ㅋㅋ

오늘 저녁에 친구들끼리 모여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한친구가 "난 프랑스 와인과 칠레 와인중에 칠레 와인이 더 좋아! " 라고 말을 하더군요. 이말이 와인을 많이 아시는 분들께는 이상한 말처럼 들릴수 있겠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참 의미있는 뜻입니다. 프랑스 블렌딩 와인과 칠레 단일품종와인 비교같은뜻이 아닙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가격대비 맛입니다. 무슨 그랑크뤼 몇등급 크뤼 부르쥬아급 비교가 아닌 가격이 잴 중요합니다. 사실 품종도 중요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세상에는 맛없는 와인과 맛있는 와인이 존재 할 뿐이지요. 한데 약 1~3만원대의 칠레 와인과 프랑스 와인을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거품이 있는 프랑스 와인보다는 칠레 와인이 당연 퀄리티가 높습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아마도 칠레 와인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분들이 와인을 고를때 성공을 하고 싶으시다면 프랑스나 이탈리아 미국대신 칠레,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의 신대륙 와인 중 2만원 이상 대의 와인 중 각 나라별 대표 품종을 선택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1만원대 괜찮은 와인도 많습니다. ^^;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가격대비 퀄리티가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저의 갠적인 생각이며 다 그런건 아니니 선입관은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말씀 드릴껀 지역별 대표 포도 품종입니다. 포도품종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품종만 약 100여종에 이르고 전세계의 포도 품종은 셀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별로 많이 사용되는 품종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구대륙일수록 심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의 경우 각 지방별로 AOC 등급이 있으며 각 AOC 규정에는 그 지역에서 사용할수 있는 포도 품종을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 말씀 드리긴 힘들고 대표적인것 몇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프랑스

보르도는 레드의 경우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가 대표적이며 화이트의 경우 쑈비뇽블랑,쎄미뇽이 유명합니다. 부르고뉴의 경우 레드는 피노누아 화이트는 샤르도네만 사용합니다. 그밖에 지역은 패스~~

 

독일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독일은 화이트인 리스링 품종이 가장 유명합니다.

 

이탈리아

유명한 토스카나 지방은 산지오베제 품종이 북부 피에몬테 지방은 레드의 경우 네비올로 품종이 유명하며 화이트는 무스카토가 유명합니다

 

스페인

사실 잴 많이 재배하는것은 프랑스의 남부에서 유명한 그르나슈 품종입니다. 가르나챠라고 불르는걸로 기억 하지만 잴 유명한품종은 템프라니요입니다. 참 덤으로 칠레에서 많이 사용하는 리제르바, 그랑 리제르바라는 원래 스페인에서 많이 썼습니다. 원래 리제르바는 3년숙성 중 1년 오크 숙성, 그랑 리제르바는 5년 숙성 중 최소 18개월 오크 숙성을 해야만 표시가 가능했지만 칠레에서는 숙성시 오크칩 잠깐 담궜어도 리제르바라는 표시를 씁니당 ^^ 그러니 리제르바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남아프리카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쉬라즈 품종 다 재배하지만 잴 유명한 품종은 남아프리카 독자 품종인 피노타쥐입니다. 피노누아랑 생쇼를 교잡하여 만든 품종입니다.

 

칠레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까르미네르 이 3품종이 잴 유명합니다. 덤으로 대부분 저가 칠레와인은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지만 프리미엄 와인의 경우 보르도 스타일로 비슷하게 블렌딩을 하여 보르도와인과 구분이 잘 안갑니다. 따라서 칠레 스타일, 프랑스 스타일 구분은 사실 맞지 않습니다. 가끔 초보분들 중 칠레와인 스타일이 좋다고 얘기하시는데 갠적으로는 특성을 구분하기 쉽지 않으니 적합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여기도 칠레처럼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지만 가장 유명한건 말백 품종입니다.

 

캘리포니아

진판델, 피노누아 품종등이 유명합니다. 물론 캘리포니아 왠만한 품종 모두 재배하고 각 품종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 많습니다. 하지만 초보자 분들이라면 진판델정도는 마셔봐야 할듯싶네요. 미국은 특히 유명 메이커 제품들이 싸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물론 컬트와인들은 이름도 못들어 본게 많지만... 로버트파커의 영향인지 최근 미국 프리미엄 와인들은 신대륙 와인에 비해 넘 비싸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호주

쉬라즈와 샤르도네가 유명합니다. 호주 와인을 즐기실려면 이 두 품종에 집중해보심이... 프랑스 론지방 쉬라와 비교도 해보면 좋습니다.

 

뉴질랜드

화이트 쇼비뇽블랑이 잴 유명합니다. 최근엔 피노누아가 인기구요.

 

두서없이 나라별 대표 품종을 적어봤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제가 적어 드린건 정말 초보자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대부분 나라의 다양한 지역 및 고도에서 여러 종류의 품종을 재배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적어놓은 품종들은 최소한 알아두셨다가 드셔봐야할 유명 품종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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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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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길동 | 작성시간 09.10.30 아주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읽어 보고있습니다~~^^
  • 작성자유디 | 작성시간 09.11.12 쉽게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그레이스 | 작성시간 10.02.13 감사합니다. 담아가요~ : )
  • 작성자olive | 작성시간 12.01.31 여긴 뉴질랜드 이거든요. 피노누아 넘 좋구요 쇼비뇽블랑도 향이 끝내줘요.
  • 작성자이상한 앨리스 | 작성시간 13.04.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좀 전릭 된듯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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