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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일기장

2008. 06. 14.

작성자착한소년|작성시간08.06.14|조회수53 목록 댓글 3

그 곳은 감옥이였다.

그러나 보통 감옥과는 다르게 자율적인 기숙생활을 하는 감옥이였다.

감옥 안에는 고아울드가 살고 있었다.

그래서 숙주가 된 죄수들은 동료들에게 죽음을 당했다.

 

내 방에서 한 녀석이 목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고아울드에게 몸을 빼앗기는 중이였던 것이다.

나는 어쩔수 없이 칼을 집어들고 그 녀석의 목을 베었다.

숙주는 그대로 죽었지만 고아울드 유충은 살아서 '끽끽' 거렸다.

난 그 고아울드까지 베어버리고 방을 나와서 샤워실로 갔다.

 

샤워실은 그닥 깨끗하지 않다.

때가 낀 벽들이 보인다.

몇몇의 남자 죄수들이 발가벗고 샤워를 하고있다.

나도 샤워를 하려 하는데 방송이 나왔다.

"감염자가 발생했다! 감염자가 발생했다!"

방송의 목소리는 다급해 보였다.

 

방송을 듣자 씻던 죄수들은 눈빛이 바뀌며 자신들의 무기를 집어들었다.

그리곤 주위를 경계하며 서로를 의심했다.

샤워실 밖으로 사람들이 뛰어가는 것이 보였다.

나도 샤워실 밖으로 나와 무작정 사람들을 따라서 달렸다.

뒤에서 복장을 갖춰입은 교도관들이 쫒아온다.

 

누군가 뒤에서 쇠사슬로 내 목을 조여온다.

달리다가 멈춰서서 팔꿈치로 내 목을 조여온 교도관을 가격한다.

다시 앞만보고 달린다.

또 뒤에서 쇠사슬로 내 목을 조일려고 한다.

고개를 숙여 쇠사슬을 피하고 달린다.

나는 무척 빠르게 달리고 있다.

나를 앞서서 달리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모두들 내 뒤에 있다.

 

그 때 누군가 소리치며 열쇠를 던져준다.

"키는 있어야 도망치지 임마!"

키를 집어들고 뒤를 돌아보았다.

친구가 손을 흔들며 웃는다.

나는 다시 달린다.

 

교도소를 탈출했다.

상인들이 보인다.

시장이다.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계속 쫒아오고 있다.

노란색 빡빡머리를 한 녀석이다.

 

내가 태권도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그 때문에 달리기가 쉽지 않다.

상인의 장사바구니를 높이 뛰어오른다.

순간 세상이 느리게 돌아간다.

어느정도 중력을 무시하고 높이 뛸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슬로우와 느낌을 이용하여 높이높이 뛰어다니며 추격망에서 벗어났다.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이다.

힘들게 뛰어서 올라갔다.

밑을 보니 날 쫒아오던 경관이 힘들게 올라오고 있다.

난 그대로 뛰어내려 그 경관을 무릎으로 가격한다.

 

경관과의 결투다.

그러나 난 꽤 잘 싸운다.

대부분의 공격을 막고 빈틈을 노려 경관을 공격했다.

우리는 싸우다가 서로 친해졌다.

 

경관이 나를 잡는 것을 포기하고 날 따라 나선다.

경사가 급한 그 곳을 다 올라갔다.

평지가 나왔다.

네모나게 잘 깍여진 돌이있다.

나는 그곳에 짧막한 단검을 꽂고 책(책 표지에는 청명스님이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었다 )에

나온대로주문과 수인을 맺었다.

그러자 돌이 두부조각처럼 여러조각으로 쓰윽 갈라졌다.

 

경관과 나는 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른다.

"어떻하지? 누가 보면 안될텐데..."

"빨리 맞춰서 원상복귀 시켜놓죠."

 

그 때 한 스님이 우리 옆에 앉았다.

"전 정명스님입니다. 우리 절의 지주 청명스님이 없는 사이 나쁜 놈들이 우리 동승들의 돈을 갈취해 갑니다. 제발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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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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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꿈속으로』 | 작성시간 08.06.14 우와~ 무지 길다... 부럽~
  • 작성자자각몽소년ㅇ | 작성시간 08.06.14 자각이없네요?;
  • 작성자초챙 | 작성시간 08.06.14 흠ㅋ ㅋㅋ 스타궤이르~!^^; 감염자가 발생했다! 감염자가 발생했다!!ㅋㅋㅋ웃기다 ㅠ_ㅠ; 이 대사가 생각남 ㅋㅋ 언스케쥴 오프월드 웜홀 엑티베이션! 언스케쥴 오프월드 웜홀 엑티베이션!!ㅎㅎ;; 왠지 내용이 알찬듯;; 역시 고수?ㅎ 노랑색빡빡머리 이마에 무슨문양은 없었낭?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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