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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M 자유계시판

[스크랩] 시월 한파

작성자D & M|작성시간21.10.18|조회수12 목록 댓글 0

 

시월 한파

 

 

 

약속이 필요 없는 것들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희미한 안개를 뚫고 떠난 입영열차

거꾸로 신은 신발이 시계추에 매달려

그리움을 추월할 때

멈춰야 했던 기억의 시신들이

흑백사진 속을 달린다

시월의 그날처럼

 

화랑대 철도공원 / Oct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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