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한파
약속이 필요 없는 것들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희미한 안개를 뚫고 떠난 입영열차
거꾸로 신은 신발이 시계추에 매달려
그리움을 추월할 때
멈춰야 했던 기억의 시신들이
흑백사진 속을 달린다
시월의 그날처럼
화랑대 철도공원 / Oct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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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한파
약속이 필요 없는 것들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희미한 안개를 뚫고 떠난 입영열차
거꾸로 신은 신발이 시계추에 매달려
그리움을 추월할 때
멈춰야 했던 기억의 시신들이
흑백사진 속을 달린다
시월의 그날처럼
화랑대 철도공원 / Oct 1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