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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게시판

세상을 이긴 이김(기도 편지)

작성자백지은|작성시간04.12.14|조회수91 목록 댓글 3

 

하나님의 제자로, 이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리더로 자라기 위해 헌신한지 10개월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믿음을 본받기로 작정한 후, 내 세계관의 수많은 마찰과 삶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 깊은 외로움과 치열한 싸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정북향이라고 믿고 달려왔던 내 삶의 되돌아보니 목적과 동기를 잊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되어 깊은 회의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왔다, 그런데..... 내가 변한게 뭐지?'
힘들어도 힘든지 모르고 나의 의지를 발하여 죽도록 따라왔지만, 정작 내게 남은것은 여전히 죽지않고 살아있는 나, 규모없이 목적의식없이 정체성없이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는 내 모습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생각났습니다.
3년동안 가족도, 직업도, 자신의 모든 소유도 버린채 예수만 따라다녔던 그들의 힘겨움이 거울이었습니다. 그저 따라다니기만 했지 예수가 말하는 깊은 의도를 알아듣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고, 성정은 여전한채 예수님을 닮기는 커녕 여전히 자신만은 내세우던 그들..그래 그들도 그랬지, 스스로 위로도 해보지만, 내게 앞으로 남은 훈련기간 2년보다 지나온 10개월이란 시간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점점 아버지는 내게 더 힘든것들을 요구하십니다.

'예수가 나를 사랑해서 죽기까지 순종한 것 처럼 너도 죽기까지 나를 사랑할 수 있겠니? 그러할 수 있겟느냐?'
'네가 나를 위해서 많은 것들을 포기한 것을 내가 안다. 그런데 더 포기할 수 있겠느냐?'


이 두 음성은 내게 힘이 되는 동시에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의지적으로 좇아왔지만, 그 의지가 나를 누릅니다.
갑작스런 진수성찬을 허겁지겁 먹고 채한 사람처럼 아버지의 말씀으로 채한것 같았습니다.
더이상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데, 그래도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처럼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두 먹어야한다. 살기 위해서...'
아버지가 나를 살게 해주실 분이란걸 알기때문에 따라가야한다는 내 의지가 계속해서 내게 말했습니다.

'나 왜이렇게 믿음이 없을까요. 나 왜이렇게 연약한걸까요.'
울고불며 아버지께 어린아이처럼 투정부리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한1서 5 :4~5)


''너 왜 스스로 믿음없다구 하니?너 왜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니?
너에겐 이미 믿음이 있어, 너는 이미 다 알고 있어.

네가 연약함을 알수록 네 안에 나를 더 알게 될 것이다.''

웃음을 찾았다 잃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하는 나를 아버지는 이렇게 토닥거리며 일으켜주십니다.

지난 8월 다녀왔던 몽골땅을 2005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1일. 다시 밟게됩니다.
아직 내 자신도 이기지 못하는 약한 저를 몽골이란 땅으로 내모시는 아버지,

어미독수리가 새끼독수리를 날게하기 위해 벼락에서 밀었다 다시 건저올리는 걸 반복하듯이, 자꾸만 날개짓하기 위해 바둥거리는 내곁에 꼭 붙어계심을 믿기에 지은이 또 따라갑니다. 나를 대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사랑을 그땅에 쏟아내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지은이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자녀로 끝까지 싸워나가도록 기도해주세요.

2005년 TMC(Talent Mission Challenge) Project

- 지역 : 몽골 울란바타르시
- 일정 : 2005년 1월 1일(토) - 1월 8일(토) / 7박 8일
- 예상비용 : 94만원

1. 성령을 더 잘알아 성령이 주시는 지혜와 진리로 사역하도록.
2. 꿈과 비전이 분명하여지고 만나는 영혼들에게 또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도록.
3. 준비하고 사역하는 모든 것이 아버지의 영광이 되도록.

4. 지쳐있는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후원계좌- 국민은행 545602-01-170517 백지은


당신은 주께서 이땅에 심으신 또 하나의 열매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의 딸 지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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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상봉 | 작성시간 04.12.14 지은아 예수님을 스승님으로 모실수 있어 넘 행복할거야 몽고단기선교를 통해서 스승님과 더 닮아가렴 기도한다~~^^
  • 작성자송용섭목사 | 작성시간 04.12.15 우리가 환난 중에도 기뻐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만들어 내 는 줄 앎이니라. 아멘.
  • 작성자우효진 | 작성시간 04.12.17 시온의 대로를 걸어가는 너를 축복한다.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게....좋은것보다 최고의 best를 붙잡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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