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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堂 孫興燮 작품실

사과밭

작성자仁堂孫興燮|작성시간26.06.23|조회수8 목록 댓글 2

사과밭

仁堂 孫 興 燮

 

오묘한 빛깔로 물들인

사랑을 눈짓하는 모습

호주머니에 담고 싶다

 

헐벗은 몸으로 참아내고

콧속을 자극하는 악취에도

피가 되고 살이 되기에 꽃을 피웠다

 

날마다 절친을 기다리며

사랑의 선물을 나눠주면

보답이라도 하듯 탄생의 기쁨을 준다

 

호시탐탐 밥그릇 노리고

주기적으로 예방주사를 놓아주는

손영감에게 보답한다

 

눈이 욕심을 부리거든

바지 주머니 가득 담으시되

뒷사람도 마음에 뒀으면 좋겠다.

 

 

26.06.21 동네 한 바퀴를 보며 카톡으로 시영상을 날리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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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월의 꽃 진달래 김봉균 | 작성시간 26.06.24 고운시 감상합니다
    좋은결과를 기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仁堂孫興燮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사과를 수확할 때가 되면 거져 열린 줄 알고
    보는이마다 욕심을 부리는데, 적당히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노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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