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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 김동출 작품실

양파

작성자개암|작성시간26.06.05|조회수8 목록 댓글 2


양파

|개암 김동출|

매서운 칼바람 한겨울에서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늦봄까지
낙동강변 비옥한 창녕에서
영상강변 무안의 황토 밭에서
부지런한 농부의 발걸음 소리 듣고
저마다 동글 둥글 탐스레 영근 양파

갈색 옷 겹겹이 둥글게 감춘 속살
매운 향 코끝 찌르고 눈물 한 줌 자아내도
불 만나 온몸 녹여 단맛만 주고 간다.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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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仁堂孫興燮 | 작성시간 26.06.05 인간이 배워야 할 덕목을 많이 가진 훈장이지요.
    중국식당에서는 감초같은........
    저도 개인적으로 양파와 고추장의 만남을 즐깁니다.
  • 작성자개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탄광 김이자" 선생님의
    마늘 시에서
    영감을 얻었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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