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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기 작품실

그시절

작성자대기 김복기|작성시간26.06.14|조회수11 목록 댓글 1


                  김복기
너희는 아는가
그 눈물겹던 힘든 고개를.

작년에 지은 농사 바닥나고
보리가 푸르게 여물무렵,

배고프고 힘겨운데
당장 먹을 것 없어

땅속에서 자라는 감자와
익어가는 보리밭을

그저 망연히 바라보며,
허기진 배 움켜쥐고

기다리던 배고픈 시절
그 힘겹던 보리 고개

옛날 옛적 소설 같은 추억,
가슴에 묻은 우리의과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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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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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仁堂孫興燮 | 작성시간 26.06.15 70대 이상 시골 출신이면 누구나 겪었어야 할 일이었지요.
    극히 일부 지주들을 빼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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