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에 있는 '서울메디칼 센터', 우리나라 건강검진 대표기업이다. 의료설비와 검진시스템이 전문화되어 있어서 최적의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이번에도 이곳에서 검진을 신청했다.
위내시경은 40세이상-2년주기, 대장내시경은 50세이상- 5년주기로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에도 대장내시경을 신청했다.
대장내시경을 하다보니 5일전부터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고(꼬추가루,깨,잡곡이 들어간 음식은 금지),
하루전부턴 흰죽만 먹어야하고 , 3시부터는 금식, 5시부터는 속을 비우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일주일전에 '세장제'가 택배로 왔는데, 내용물울 보니 알약2개, 세장제4봉, 가스콜1봉이다.
회사식당에서 꼬추가루,깨.잡곡이 없는 음식을 찾으니 없어서, 된장국에 밥만 말아서 먹어야 했다.
전날 흰죽 두끼(아침,점심)먹고, 금식과 함께 5시부터 500ml통에 세장제약을 넣고 희석하여 10분간격으로 250ml씩 4번을 먹고,다시 500ml의 물을 마신다.
잠시후 소식이 와서 화장실에 들락날락하고, 원래는 새벽 5시에 해야 하는데, 깊은 잠을 자기위해서 미리 저녘10시부터 시작하여 10분간격으로 세장제를 희석한 물 250ml를 4번 마시고 500ml의 맹물을 또 마신다.
곤혹스러운 과정을 끝내면 장에 든 모든 음식들은 다 빠져나가고 없고 홀가분해 진다.
08시30분도착
12시정각 완료
오늘은 아들보다 내가 먼저 끝났다.
10분정도 기다리니 아들이 나왔다.
식사쿠폰으로 소고기죽을 포장해 달라고 하여 집으로 갔다.
공항선을 타고 가다가 김포공항역에서 서해선으로 환승,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