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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작성자야인 (김찬옥)|작성시간26.06.05|조회수0 목록 댓글 0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 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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