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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연비지맥을 따라서(2008년 5월 19일)

작성자아름다운강산|작성시간08.05.25|조회수75 목록 댓글 0

연비지맥을 따라서(2008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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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연비지맥 표지판과 시그널을 걸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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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의 봉화산이 가스에 가려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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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특징없는 옥잠봉에서 잠깐 휴식하고 있는 신 산경표 저자인 박성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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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부라 같이 보이는 약초 천남성;(사약의 원료라고 들었다),

담이 결릴때 얇게 썰어서 수제비와 같이끓여 드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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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간벌을 하여 용재림으로 키워야할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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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안부( 비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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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고속도로(국도수준보다 못하다)

고속도로에서 100km이상으로 스티커를 받은적은 있어도  50 km이하로 가다 단속당해본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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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나아가야할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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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산에서 최남준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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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산을 볼수있는 전망대


 

연비지맥이이란?

백두대간을 지리산(1915.4m)에서부터 시작 한다면 만복대(1433.4m) 고남산(846.4m)을 지나 철쭉으로 유명한 봉화산(919.8m)에 이르러 1km정도 더 북진하면 아홉새드리 라는 지점에서 분기하는 지맥을 말하는데 이곳에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따라 안산 (641m)연비산(842.8m)상산(850m)을 거쳐 삼봉산(1186,7m)에서는 道界를 버리고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 함양읍 계를 따르게 되며 유림면의 화장산(586,4m)에서 임천강과 남강의 합수점인 강정마을 아래까지 40여 km를 말하며 특히 이 지맥은 지리산의 북쪽면을 가까이서 잘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특히 태극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맥이라 할 수 있다.


지맥 첫날

새벽 3시 남해를 출발했다  어제 전국 등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 하려는데 어제 저녁부터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린다,

방송에선 오전 중으로 날씨가 갤 것이라 했지만 요즘 정치가의 말이나 일기예보를 어떻게 믿을 수가 있어야지!

잎이 많이 자란 수목은 물을 잔뜩 먹음은 채 우리를 목욕이라도 시킬 자세일 것이다.

함양에서 24번 국도를 따라 팔영재에 차를 두고 산행 시작점인 아영면 구상리 소류지 위 임도에 차를 두고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 후 즉석커피도 마시고 임도를 100여m따르다 우측으로 꺾어 도는데 나무에 닿기만 해도 물이 줄줄 흐른다, 얼마 못가서 옷은 흠뻑 젖고 금 새 신발에도 물이 질퍽질퍽한다.

1시간정도 오르니 분기점이기도 한 白頭大幹이다,

길은 반질반질하고 다시 밟아보는 대간길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분기점 표지판과 시그널을 걸어두고 기념사진 한 장 찍고는 다시 빽 하여 지맥을 따르는데 8시 25분이다.

이제는 빗물도 두렵지 않다, 어차피 다 젖은 몸 겁낼 것 뭐 있나.

9시 50분이되자 옥잠봉(700m)에 도착했다, 아무 특징 없는 소나무숲속이며 바위 몇 덩이가 고작이고 둥글레도 아닌 것이 둥글레 마냥 잔디처럼 깔려있다.

11시 55분 비조재를 통과한다.

꽃이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고 하늘 없는 땅이 있을 수 없듯이 나누지 못할 깨달음 있으면 뭐 하겠나.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 했다.

아무리 얇게 베어도 양면이 있게 마련인데 내가 사랑한다고 모두가 나를 좋아할 리는 없을 것이다.

감자들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하얀 감자꽃이 피고 있는 언덕을 지나 아무렇게나 벌목해 놓은 곳을 가로질러 가려니 힘이 많이 든다.

이곳의 땅은 깨나 기름져 보인다, 88올림픽 도로까지 오는데 마루금 잡기가 보통 힘 드는게 아니다, 막상 지나와 보니 제대로 왔음을 확인할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전라북도는 기름진 농토가 가득하고 경남 쪽 함양 백전면은 조그마한 감자밭이 고작이다.

국도보다 못한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오천 제2 육교를 통과 하니 오후 1시다.

매치고개를 통과하여 벚나무 묘묙장 앞에서 점심을 먹고 641봉을 오르는데 너무 힘이 드는거 같다,

길이라곤 없고 아무렇게나 간벌한 이곳은 발길을 많이도 방해한다, 목에선 단내가 풀풀 난다, 내려오는 길엔 ㅇㅇ김씨 무덤인데 온통 화강석으로 철벽을 한 것이 귀신도 드나들 수 없게 튼튼하게 해 놓았다. 무덤을 잘 해 놓은 것이 아니라 석굴에다 조상을 가두어 놓은 느낌이다. 568봉을 2시 48분 통과했다, 마루금이 뚜렷한 소나무 길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 진양치는 2시 59분 통과하고 연비산(연봉산)을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해도 소나무 길이라 길이 좋고 뒤돌아본 백두대간의 월경산(980.4m)과 백운산(1278.6m)이 아련하게 보인다.

3시 55분 연비산에 올랐다.  운봉 23 1988재설 삼각점과 정상 조금아래에 무덤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이제 한잎 두잎 지기 시작하는 철쭉이 마지막 아름다움을 과시라도 하는듯하다.

오봉산(상산, 서리산)에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늦은 철쭉이 앞을 다투어 피기 시작한다, 제법 산 맛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6시 59분 팔랑재에 도착 조금 아래에 있는 동서장에 하루 둥지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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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낙농 농협 육성우 위탁 사업장과 그 뒤쪽의 연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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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산(霜山,  서리산)

일명 5봉산이라고도 하고 높이는 871m이다,

항상 서리가 내린다하여 서리산 또는 남원쪽에서 보면 봉오리가 다섯이라하여 오봉산이라고 불린다,

큰골, 통시골, 달바위골, 별바위골.미내밭골등 5개의 골짜기가있다.

서기 1380년 고려말 우왕6년 이성계 장군이 황산벌 정벌을 위해

전북과 경남도계 해발 553m에는 신라와 백제의 경계를 이루웠던도 기념물 제 172호인 팔령 산성이 있다.

산 정상에는 장단(將壇)과 기치(旗幟)를 세웠고 세월이 지나면서 장군대좌 (군 지휘소=투구바위)에서는 가뭄때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 성산(흥부마을) 마을과 서기 503년 신라 지증왕 즉위후 중국에서 귀하한 오첨을 천령(속함군)백으로 임명 이곳에 와서 마을과 우경법을 개척 했다는 관동(갓거리)마을로 하산 하는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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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에서 본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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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바라본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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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팔영 산성(경남도 기념물제 172호.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함양군과 남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팔령치에 위치한 이 성은

산 정상 부분에 있는 골짜기를 안고 쌓은 包谷式산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이 산성은 신라시대에 쌓은것이라 한다.

이곳은 지리산 줄기인 덕유산과 백운산이 연결된 곳으로 지리상 방어의 요충지이다,

특히 산이 높고 숲이 울창해 적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실지로 고려말에 왜구들이 함양의 沙斤山城을 함락 시키고

전라도 운봉으로 진격하는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의 산세를 이용해 물리쳤다고 한다,

이 산성의 길이는 500m정도이며 지금은 서북쪽300여m만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고 나머지는 모두 무너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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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국도 팔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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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마루금에 있는 흥부네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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