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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스크랩] 흙집짓기(돌집)34, 팔현구들은 4번 불길을 편다.

작성자심심한 꿀벌|작성시간12.12.31|조회수64 목록 댓글 0

지붕에 기와만 올리면 금년공사는 마감하고 쉬기로 했는데 비가 오네...ㅎ

우선 지붕에는 개판위에 방수하고 합판깔고 보온덮개로 덮어두었으니 비가와도 안심되니

미루어온 구들놓기를 하다.

나의 구들놓기 중에 특별한 것 하나가 아궁에서 출발한 불이 고래속을 데우고 굴뚝으로 빠져나가는 동안 4번의 불펴기를 하여 구들을 놓는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는 아궁에서 위로 오르는 불길을 돈산판(頓散板)으로 해서 불을 방 양 측면으로 펴고

두번째가 내가 지금 쓰고자 하는 주류판(住留板)설치로 하나의 배연구를 둘로해서 고래속의 불길을 방 전체에 펴는 것이고 그 다음에도 항정판(항定板) 음양분리판....등등

아궁에서 화력이 고래속으로 잘 들어 가지도 않거니와 방 양측면으로 불을 펴기는 너무나 어렵다.

불은 고래속으로 들지않지 방은 춥지 해서 아궁에 불만 몽땅 지피므로 대부분 아랫목만 시커먹게 타는 것이다.

그래서 실험에 실험을 거쳐 팔현 기법중에 주류판 막기를 시도해서 아주 큰 방인 4mx9m를 성공한 것이다.

주류판(住留板) 설치의 방법과 방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변수가 많아 여기 다 적지 못하고

사진 몇장 올려본다

 

주류판(住留板)설치 개념도/

아궁에 불을 지펴서 아랫목부터 점차로 방이 마르면 잘 못 놓은 구들이다.

잘 놓은 구들은 방젼체에 게릴라식으로 여기저기 순서없이 방이 말라야 잘 놓은 방이다.

 

주류판 사이에는 마른흙을 채우기에 습기방지용 방습지를 깔면 좋다.

 

주류판 설치하고 사춤한후의 거미줄이 잘 마르지 않은 부분이 주퓨판 선이다.

 

 아주 큰 방인 9m의 방에 불칠이 고루 미쳐 아궁자리보다 먼저 마르고 있다.

아궁자리가 아지 마르지 않은 것은 불을 많이 지피지 않고 불 지핀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방1번과 다음의 사진을 연결해서 보아야 한다.

 

아궁자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의 시간과 장작을 적게 넣고도 큰 방의 가장 취약점인 윗목 모서리까지 모두 일정하게 다 마른 것은 구들을 잘 놓았다는 증거다.

아궁의 불이 방 전체에 잘 펴져서 고루 따뜻해야 실내공기도 따숩고 혹 장작을 많이 넣어도 방 아랫목이 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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