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바다
이연수
초록의 바다에 온몸을 던진다
팔을 쫙 펴고 긴 호흡을 한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반짝인다
바람 따라 숲이 되어 살랑인다
한 마리 새가 되어
계곡 물소리 따라 지저귄다
돌맹이들은 음표 되고
나뭇잎은 바람의 손짓 따라 목청을 세운다
바람이 되어 바람 소리에 스며 든다
나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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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바다
이연수
초록의 바다에 온몸을 던진다
팔을 쫙 펴고 긴 호흡을 한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반짝인다
바람 따라 숲이 되어 살랑인다
한 마리 새가 되어
계곡 물소리 따라 지저귄다
돌맹이들은 음표 되고
나뭇잎은 바람의 손짓 따라 목청을 세운다
바람이 되어 바람 소리에 스며 든다
나를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