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꽃의 속삭임 / 정병진

작성자신병은|작성시간26.06.14|조회수15 목록 댓글 0

산꽃의 속삭임

 

정병진

 

   

산에 오르다

한적한 곳에 외롭게 핀 꽃을 봅니다

 

보아주는 한 사람 없어도

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있습니다

 

삶의 맛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 합니다

 

무거운 짐을 벗고

황혼이 깃든 산정에서 잠시 쉬어가라 합니다

 

외롭게 피어서도 향기 좋은 꽃이 되라 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