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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기념으로 가족끼리 게임했어요. 전엔 매주 수요일 Family Fun Night 이라 정해놓고 애들이랑 일주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성심성의껏(?) 놀아줬는데, 오늘은 바빠서, 내일은 청소해야 해서, 또 모레는 피곤해서... 이러다보니깐 부도수표 여러장 날렸슴다.. 내시간은 꼭 내서 쓰면서 얘들과 함께하는 한두시간, 이렇게 구두쇠처럼 쓰는 엄마.. 진짜 나쁜엄마입니다.. ㅠㅠ 얘들한테 다시 일주일 한번씩 꼭 놀아주겠다고 했는데.. 약속 지켜야 하는데... 얘들 어릴때 전 참 친절한 엄마였는데, 왜 이렇게 뻑뻑해 졌는지.. 일주일에 한번 놀아주는거 이렇게 힘(?)이 들고, 각오(?)까지 해야하나...? 어린이날 기념 반성... ㅠㅠ 작성자 오렌지 블라썸 작성시간 10.05.06
  • 답글 저도 아침마다 도시락 싸면서 학교 다닐때 도시락 반찬 투정 많이 했었던 나때문에 울 엄마가 많이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 자주해요.. 저도 도시락좀 안 쌌으면 좋겠어요... ㅠㅠ 작성자 오렌지 블라썸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0.05.07
  • 답글 아나이스님~ 도시락 스트레스 어휴~~~ 한국 급식 넘 부러워요. 똑같은거 싸주는 나도 지겹지만 똑같은거 먹는 애들은 얼마나 지겨울까 상상이 안됩니다. 작성자 trauma 작성시간 10.05.06
  • 답글 트라우마님 댁 학교도 도시락 싸나봐요. 그거 은근히 귀찮고 신경쓰이던데... 한국학교 딱 좋은거 하나는 도시락 안싸는거, 거의 다 급식을 하니, 점심 걱정안해서 그게 따악 좋더라구요.ㅋㅋ 아침에 도시락 싸느라고 허둥지둥 안해두 되고,@.@ 세상에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을 보며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는 엄마가 몇명이나 될까요? 다.. 그게 사람이니까, 인간적인 면인거 같아요. 그냥 세상을 둥그렇게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은 듯 싶어요.=_=;; 작성자 아나이스 작성시간 10.05.06
  • 답글 오렌지님 충분히 좋은 엄마잖아요. 너무 자책마세요.^^ 전 애들 세뇌시키는데... 너희들! 이 세상에서 엄마 없이 사는 애들 얼마나 많은 줄 아니? 엄마가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 싸줘, 더울까봐 등하교시간 맟춰 학교 정문까지 델다주지, 니들 좋아하는 김치도 만들어주지, 게임 실컷해도 잔소리 안하지,공부하란말 안하지 , 학원같은데 안보내주지, 빨래도 해주지,.... 등등 온갖 생색 다내요.ㅋㅋ 작성자 trauma 작성시간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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