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몇일계속 폭염 주의보 입니다 저녁에 딸아이랑 크게 한판하고 분한 마음에 잠이 안옵니다... 성질이 나서 멀리있는 신랑한테 딸 데려가라고 큰소리 치고... 고2짜리 딸아이인데 정말이지 어느때는 내가 낳은 아이 맞는지 ~~~출산한 병원에 가서 혹시 바뀌지 않았나 조사해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참고로 제 닮은곳은 한곳 (0.0001%)도 없고 100% 신랑 (히야로)닮았어요 언제쯤 저놈의 성격이 개조가 될지....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다국적으로 딸 허물을 늘어놓는 못난 엄마 입니다 근데 오죽하면 여기에다 넋두리 하겠습니다???ㅋㅋㅋ성격 원만한 아이로 개조 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급해요 속터져 미치겠어요작성자nana작성시간10.07.22
답글저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누가 그러시더라구요...가끔 미울때는 아무말도 하지말고 밥만해주고 빨래만 해주라고....ㅋㅋㅋ하숙생처럼 말이죠...저역시 이틀이 멀다하고 속이 터집니다. 두바이 와서는 더 그런거 같아요..시간이 많아서인지...작성자coffee break작성시간10.07.28
답글저는 4살짜리하고 매일 싸웁니다... 오늘은 엄마보다 에어컨이 좋다며 에어컨 틀어놓은 냉한 방으로 가서 지혼자 누워잡니다... 저걸 어찌하오리까... 침실 에어컨 올리고 안아다 다시 재웠습니다. 새벽4시에 말입니다. 계속 틀다가 추워서 잠깐 껐는데 그걸 어떻게 아는지 깨서는 마구 울어대니 원.. 우리는 체질이 달라도 너무 달라...작성자우리맘작성시간10.07.25
답글트라우마님, 나중에 저도 생각을 한번 해 볼께요.. 그때 우리 아이들도 받아 주세요. ^^작성자snow작성시간10.07.24
답글잘 하셨어요.나나님 ^^ 저는 애들한테 무지 엄하게 혼낼때는 맞은거 보다 더 아플정도로 말로 심하게 혼내는 스타일인데, 항상 혼내고 나면 기분 찝찝한 사람은 제 자신이더라구요. 사이도 더 악화되는거 같고... 돈은 들지만 가끔씩 그런식으로 풀어주면서 그때를 이용해 하고 싶었던 말을 하면 더 효과있더라구요. 작성자trauma작성시간10.07.24
답글잘 달래보려고 어제 목욕탕, 동대문시장까지 패키지로 기분풀어줬어요 지가 내눈치봐야 정상인데 거꾸로 내가 딸 눈치 살피면서 애교 떨었시유 당신이 데리고 가 ㅋㅋㅋ 딸은 무지 좋아하던디요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삼~~~작성자nan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07.24
답글자식 농사는 잘 져야 본전이라던데,...저를 키울때 우리 부모님도 그러셨겠죠...? 그렇다고 딸내미 내 놓고 키울수도 없고,...엉뚱하게 화살 맞고 있는 1인 입니다...어찌 하오리까..?? 마눌님,....왠만하믄 참고..잘 얼러 보세요~~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쟈너요~작성자하야로작성시간10.07.23
답글자식 키우는 것이 정말 제일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전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몸도 다 자라고 자기 생각이나 주장이 생긴 다음에는 부모랑 의견 충돌도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가깝게는 사춘기부터 시작해서...아들들은 엄마가 열받아서 때릴려고 하면 때릴려는 팔 잡고 진정하라고 하기까지 한다니 그 열을 어떻게 소화해내야할 지....자식이 왠수라고 그랬다죠? 그래도 그것들 없으면 우리 인생에 뭐가 남을까요?^^ 자식 ! 인생 최대의 과제입니다!작성자jmmoon71작성시간10.07.23
답글아빠랑은 딸이 가깝고 엄마랑은 아들이 가깝고...우리 형제를 보아도 누님은 아버지와 아주 가깝고...전 어머니와 아주 가까운데..물론 딸도 저랑 더 가깝죠...희한하죠? 사람이 부모 자식 간이라도 서로 다른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 다른점을 존중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왜? 나 같지 않냐고 따지는건 문제를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 합니다. 다른점(성격)을 이해 하려는 노력이 필요 하지 않을까요? 뜸이 잘들어야 맛있는 밥이 되듯이 말이죠..물론 참는 일은 힘들지만 참아보면 보람이 크던데요...nana님 화이팅...작성자bottom up작성시간10.07.23
답글ㅎㅎ 지금 신랑한테 모든 화살이 돌아가고 있는거죠? 근데...다 키워놓으신분들이그러시더라구요. 크면 또 그때되서 일명 "꼴배기 싫은때"가 생긴다고..ㅋㅋ 전 지금도 아주 가끔 친정엄마랑 투닥투닥 거릴때가 있어요.하지만 그것도 제가 옆에 있으니까 살맞대고 그런거라도 할수있는거아니겠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할려구요.ㅠㅠ 저도 저희애(9살)한테 말안들으면 아빠한테 보낸다고 하면 정색합니다. 몇달을 엄마 없이 떨어져 있어서 그게 커다란 공백이되고, 상처로 남았나봐요.작성자아나이스작성시간10.07.23
답글저한테 보내세요.ㅋㅋㅋ 이틀도 못있고 완전 딴 사람되서 nana님께 달려갈테니까요. ㅎㅎㅎ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진리인거 맞나봐요. ^^ 작성자trauma작성시간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