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반.. ㅠㅠ 몇일전부터 몸이 안 좋다가 어제 밤엔 갑자기 고열까지 겹쳐서 새벽에 에어콘도 없는 방에 오리털 이불 덮고 자구.. 아침에 병원서 링겔맞고.. 정말 하루 종일 잤습니다. 걷지고 서 있지도 못하겠어서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약받고... ㅠㅠ 암튼 지금은 약먹고 다 괜찮아 졌는데 하루 종일 잤더니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네요. ^^ 신랑이 배 고프냐 더니 (오늘 한 끼도 못 먹었거든요..) 라면 끓이고 있슴다. 이 새벽에... 여기 병원들 정말 맘에 안들어요.. ㅠㅠ 너무 하는게 시원찮고, 어찌나 약을 막 퍼 주는지... 정말 시러~~~~ㅠㅠ 처방해 준 약 중에 꼭 필요하다 싶은 몇개만 골라먹는 나쁜 환자... 작성자오렌지 블라썸작성시간10.10.29
답글요즘 환절기라 감기 환자도 많고, 그런 모양 입니다,.. 저도 요즘은 에어컨 안틀고 약간은 땀을 흘리며 자네요..벌써 날씨가 겨울이 되버린듯,..작성자하야로작성시간10.10.30
답글저도 첨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넘 웃겨요....ㅋㅋ 그니까 달걀의 죄를 닭이 갚은거군요 ㅎㅎㅎ 네 죄를 사하노라~ ^^ (가을동화 버젼~)작성자스윗소로우작성시간10.10.30
답글ㅋㅋㅋㅋ 저두 첨엔 저희 할아버지 말씀하시는줄 알았다가.... ㅋ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벌써 괜찮아 졌어요.. ^^작성자오렌지 블라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0.30
답글얼심달님 ~ ㅋㅋㅋ 무슨 소린지 첨에 못알아들었어요.ㅋㅋㅋ 수준 높은 개그실력까지 겸비하신 분일 줄이야ㅎㅎㅎㅎㅎ 작성자trauma작성시간10.10.30
답글자식의 죄를 부모가 갚았군요.ㅋㅋㅋ 부모가 희생을 했으니 자식의 실수를 용서해 주세요. 얼른 기운 차리시고 신나게 지내세요!!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0.10.29
답글버리기 아깝다고 그냥 먹고.. 또 버리기 아깝다고 안맞는 화장품 끝장 볼때까지 바르고.. 안 입는 옷도 꼭꼭 싸 짊어지고 다니고.. 혹시 언제 쓸지 모르니깐 오래된 물건 쌓아두고... 아.. 이거 정말 울 할아버지 - 울 아빠 - 나.. 이렇게 대를 이은 성격이 되서 절대 안 바뀝니다... 머리로는 아는데..ㅠㅠ 버릴껀 과감히 버려야 하는데.. 아웅..... 그 삶은 달걀 오래된것도 아니었는데.. 냉장고 넣는걸 잊어버려서.. 그냥 밖에다 뒀더니.. 게다가 약간 반숙이어서... 에이... 칫.. 암튼 달걀 쳐다보기도 싫은데.. 댤걀네 엄마, 닭백숙으로 보신을 조금 했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작성자오렌지 블라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0.29
답글아이구,,, 너무 힘드셨겠어요... 고열이라길래 감기신가 했더니... 아깝다고 오래된 음식 드시지 마세요. 정말 큰일나요. 당분간 물은 끓여드시는 게 좋겠네요... 크흐흐, 장염이시라니까 우스운 이야기가 하나 생각나네요. 제가 아는 언니가 있는데 엄청 털털하거든요. 키도 170정도 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하루는 그러는 거에요. '아쒸, 어제 음식 상한거 먹고, 종일 설사해서 죽는줄 알았다!' 그래서 제가 '그럼, 오늘은 좀 적게 먹고, 보리차 마셔!' 그랬더니, 언니 왈, '안돼, 많이 먹어서 나쁜 세균을 밀어내야 돼!!!' 헐!!!!ㅡ.ㅡ;;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0.10.29
답글어째요..몇일은 계속 따뜻한 물만 드세요~작성자진정으로작성시간10.10.29
답글고생많으시네요. 어쩌다 그렇게 아프셨어요.... 타국서 아프면 서럽습니다. 별 거 아닌 거에도 서러워져요. 잘 챙겨드시고 잘 쉬세요. 저도 어제부터 괜시리 침대와 붙어삽니다. 이상하게 피곤하네요^^;작성자claire작성시간10.10.29
답글에구...고생 많이하고 계시는군요.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주부님들 참 대단하세요. trauma님 말씀처럼,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안주인이 건강하셔야 바깥주인도 마음놓고 일하거던요. 약은 정말 많이 주든 것 같아요. 저도 설사 때문에 약국가서 약달라고 했더니, 3가지나 주길래, 그중에 제일 중요한 약 한가지만 샀거던요.작성자ELPIS작성시간10.10.29
답글아이구... 그 작은 덩치에 장염을 앓았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오래된 삶은 달걀같은거 나같은 사람이 먹어야 탈 안나는데 우짜고 그걸 먹었나요. 그래도 짝꿍 밖에 없네요. 라면이라도 먹으라고 끓여주니... 우리 엄마들 제발 자신의 입은 남은 음식 쓸어 넣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니라는걸 어디가서 교육 좀 받고 와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나아졌다니 다행이구요. 작성자trauma작성시간10.10.29
답글아고 아퍼라..~~ 이 가슴이~~ㅠ.ㅠ.. 담엔 그런 달걀 제게 보내시구... 제발 ~~~ 아프시면 안되요..^^ 작성자노마드작성시간10.10.29
답글얼심달님, 소로우님 땡큐~~ 감기는 아니었고.. 제 무식한 성격탓에 .. 삶은 달걀 냉장고 넣는거 잊어버렸다가 나중에 신랑이 먹으면 탈난다구 버리라는데.. 제가 버리기 아깝다고 먹었던게 탈이었어요... 그래서 세균성 장염... 3-4일 동안 반복적인 복통이 있었지만 그러다 말겠지.. 했더니 결국... -_-;;; 오늘은 닭백숙 이라도 해 먹을려구요... 흐응..... 작성자오렌지 블라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0.29
답글잘 챙겨먹고 다니세염....저번에 얘기 들어보니 대충 넘어가는 때가 많은것 같던데....가까이 있으면 맛난것이라도 같이 먹으러 가자~하겠지만.... 또 괜찮아졌다고 넘 무리하지 말구...몸 잘 추스려서 11일에 만나용~작성자스윗소로우작성시간10.10.29
답글환절기 감기몸살을 심하게 앓고 계시나봐요. 그래도 옆에서 라면끓여 주시는 짝꿍님 있으셔서 아프긴 해도 외롭진 않으시니 다행이네요. 감기약 골라드시지 말고, 다 드세요. 감기약 먹으면 자꾸 잠이 오긴 하지만 감기는 많이 자고, 잘 먹어야 낫는 병이라잖아요. 입맛없어도 식사 꼭 드시고, 약도 잘 챙겨드시고, 빨리 나으세요!!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