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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어김없이 한국에선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이란 노래가 지겹도록 들렸겠죠? 제작년에 까페 회원님이 10월 마지막날이 결혼 기념일이라고 하셔서 자꾸 그분이 생각납니다. ㅋㅋㅋ 한번 들은건 잘 안 잊어버리는 일종의 쓸때없는 과다기억증 ㅋㅋㅋ 글구, 오늘은 할로윈.... 그냥 슬쩍 넘어갈려구 했더만, 울아들 굳이 할로윈 파티를 하고 싶다구 해서 창고방에서 할로윈 장식 박스 꺼내들고 거실을 할로윈 분위나게 장식했네요. 내가 뒤집어 쓰고 봐도 섬득하게 생긴 악마가면까지 준비... 오늘밤, 저희집 건물 한번 또 뒤집어질거 같습니다....무서운 가면 분장 보다도 저는 애들 소리지르는 소리가 더 무섭습니다... 작성자 trauma 작성시간 10.10.31
  • 답글 어제 기대도 안했는데 저녁 6시부터 벨이 울리더니 애들이 사탕을 받으러 왔더군요. 저흰 한국인이고 아는 외국인도 없어 안올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준비해둔 사탕이 떨어질때쯤 우리애들 사탕받으러 보냈어요. 뜻밖으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든날이었어요. 너무 즐거워하는 애들을 보니 저도 기쁘네요. 작성자 짱구맘 작성시간 10.11.01
  • 답글 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려면 할로윈을 즐기는 여유나 사탕, 초콜릿을 준비하는 마음이 필요하겠군요.
    출장으로 오만에 왔는데, 정말 조용한 시골 분위기네요. 호텔조차도 할로운 장식 전혀 없다는 거....
    작성자 VICTOR_아부다비 작성시간 10.11.01
  • 답글 ㅋㅋㅋ 애들 할로윈파티에 어른들까지 가세... 우리집 이웃들은 넘 웃겨요. 노는거 하나로 똘똘 뭉쳐지는 울 이웃 ㅋㅋ 울아들 놀래주러 남의 집 문 띵동하고 갔다가 되려 놀래서 왔네요. ㅋㅋ 초콜릿, 사탕 잔뜩 얻구 초콜릿 미쳐 준비 못한 집에서는 미안하다고 초콜릿 사먹으라고 돈까지 주고... 돈주는거 알았음 나도 분장하고 받으러 다닐껄 ㅋㅋㅋ 큰애는 이런거 이제 안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아직 작은애는 몇번 더 해줘야 될거 같아요. 작성자 trauma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0.11.01
  • 답글 울 아들도 할로윈이라고 근육 엄청 많은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옷 입고 하루종일 학교에 있다가 갔다와서 또 단지 내 클럽에서 파티한다고 갔다오니 땀 범벅에 몸살에 감기기운까지 있으시네요.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옷입고 분장하고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나나님, 하야로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이제 낼이면 11월이네요^^ 작성자 claire 작성시간 10.11.01
  • 답글 할로윈 분위기~~~ 전혀 안 나게 엄청 조용한 저녁이네요. 아이는 감기에 걸렸는지 머리아프다며 약 먹고 자고....10월의 마지막 밤, 바람도 많이 불고 옛날 노래를 듣고 있자니 왠지 쓸쓸한 느낌이 나네요. 작성자 Sunshine 작성시간 10.11.01
  • 답글 저녁내 집 초인종 벨이 엄청 울립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아무도 없는척 안열어줬습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 작성자 뇽찌니 작성시간 10.11.01
  • 답글 나나님, 하야로님 축하드려요~~ ^^ 정말 멋지다.. 이 멀리서 꽃배달을... ^^ 저는 할로윈땜에 오늘 완전 피곤한 하루... -_-;;; 오늘 두바이 갔다가 늦게 왔는데, 얘들이 외국인들 모여사는 곳에서 매년 할로윈 파티한다구 초대를 받아서 부랴부랴 옷 챙겨입히고, 얼굴 분장시키고... 얘들보내고 왔더니, 엄마가 같이 따라다녀야 된다구 해서.. ㅠㅠ 지금껏 따라다니다 이제 들어와 앉습니다.. ㅠㅠ 피곤해... ㅠㅠ 그런데 정말 정성스런 집단장.. 야.. 정말 serious 들 하시네요... 그래도 덕분에 울 얘들 할로윈 파티 처음이어서 무지 신나했어요.. ^^ 작성자 오렌지 블라썸 작성시간 10.11.01
  • 답글 깜박 잊고 있었는데 남편이 전화와서 오늘 시월 마지막 날이다 라는 말에 공연히 심란모드 돌입했네요. 한국은 이맘때쯤에 '잊혀진 계절'부르며 한잔하면서 분위기 잡고 했거든요. 친구들도 보고싶네여~
    울딸학교 갔다오면서 친구들은 할로윈 파티 간다고 심란해 하면서 어딜 가자는데 파티하는곳도 모르겠고 갈때도 없다고 하니 눈물이 글썽글썽하네요. 하는수 없이 우리끼리 집에서 하기로 하고 케잌하나 싸들고 집에 왔네요. 그냥 장식한다고 여기저기 붙여 놓고 나를 힘들게 하네요.
    체력이 딸려서 원~. 오늘도 피곤하게 생겼어요.
    아무튼 모두 헤피 할로윈~
    작성자 dubai start 작성시간 10.10.31
  • 답글 ㅎㅎㅎ역쉬~ 자상한 로맨틱 가이 하야로님 ㅋㅋㅋ 꽃다발로 두포유 공식 닭살 커플 인증까지 ^^ 멀리 떨어져서 결혼 기념일 보내시지만 그래도 두분 맘만은 행복한 하루 되셨길 바래요. 작성자 trauma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0.10.31
  • 답글 나나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 . 우리 아파트는 그런 할로윈 파트가 없어요 ㅠ.ㅠ 다들 뭐가 그리 엘레강스하신지 .... 거참.. 저도 할로윈 파티 ㅠ.ㅠ 시드니에선 완전 다들 난리였는데 여긴 ...영 ... 작성자 미열소녀 작성시간 10.10.31
  • 답글 trauma님 그분이 바로 저희 부부에요 오늘이 저희 부부 결혼 기념일입니다 교회에 큰행사가 있어서 바빴는데 신랑이 두바이에서 꽃배달 켰나봐요~~~
    꽃 한다발에 지난날의 온갖 시름은 다 가시네요 카드에 적힌 말이 생각납니다 "하늘이 우리를 맺어줬고 우린 열심히 살았다" 라는 말에 울컷하네요 혹시 다음모임에 저희 신랑 나오면 잘 부탁 드려요 ㅋㅋㅋ~~~
    작성자 nana 작성시간 10.10.31
  • 답글 ㅎㅎ 오늘 아침 남편과 커피를 마시며 한국의 라디오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시월의 마지막밤을 틀겠지? 하며 웃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할로윈파티들을 하려나...
    작성자 미손걸 작성시간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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