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학교 기말고사도 끝나고 오늘부터 2주간 방학이군요. 큰애는 지네반 친구랑 저녁에 guns and roses 공연 보러 간다고 하고 미리 먼저 만나서 몰에서 행아웃한다고 델다 달라네요. 작은 애 델고 코니쉬에서 자전거나 타면서 놀다 오렵니다... 울 작은애 이제 자전거 타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남자애가 여태 자전거도 못 타봤답니다. 여기 도로 넘 위험하게 달리는 차들이 많아서 아예 자전거는 어렸을때 세발자전거 이외엔 사준적이 없거든요. ( 이웃중에 아이가 자전거 타고 집앞 소도로에서 미친듯 질주하는 차에 치어 죽은거를 봐서 제가 좀 자전거 노이로제가 심합니다) 날씨도 환상이겠다 오늘은 여유좀 부리고 싶네요 ^^작성자trauma작성시간10.12.16
답글클레어님 ^^ 저희는 무슬림 국가인 여기서 한국에서 보다 더 술을 많이 마시는거 같아요. 특히 와인... 이유는 값이 정말 저렴하거든요. 아이스와인은 비싸다고 얘기들어서 아예 쳐다도 안봐서 얼마나 하는지는 몰라요. 추측컨대 한국보다 쌀거라는 확신 ㅋㅋㅋ 얼심달님 ~ 안그래도 오늘 코니쉬에서 자전거 타는거 어떠냐고 전화해볼까 하다 넘 시간적 여유도 안주고 물어보는거 같아서 전화 안했어요. 담엔 미리 전화할께요 ^^ 작은애 오늘 한시간 좀 넘게 자전거 타고 왔다고 지금 엉덩이 아프다고 마사지 해달랍니다 ㅋㅋㅋ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7
답글담에 자전거 타러 가실땐 전화 한 통 주세요!!!! 저도 딸들 끌고 자전거 타러 가게요. 요즘 날씨 너무 좋아서 하루하루가 흐르는 게 너무 아까워요!!!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0.12.17
답글아, 그래요? 한국에서 주로 코스트코서 구입해서 먹었는데 저처럼 술 못마시는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하더라구요. 달콤하고 향도 진하고.......울 남편 주류허가증 안 신청하고 얌전하게 살겠대서 술은 사우디서부터 울 집에선 없는 물건이네요. 술 못 마시는 저도 가끔 생각나는데 호텔서 마시는 건 넘 비싸서리.......^^;작성자claire작성시간10.12.17
답글아이스와인 매니아가 여기 계셔서 아이스와인에 대해 조금 주어들은건 좀 있어요. ㅋㅋ 손이 많이 가는 아주 귀한 와인이군요 ^^ 아직 못 마셔봤는데 이번에 리쿼샵가서 함 구해봐야겠어요. 여기가 한국보다 와인값이 훨씬 저렴한거 같아요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7
답글사실 캐나다 현지에선 아이스와인은 그리 비싸지는 않답니다. 물론 일반 와인보단 비싸지요. 만들때 인건비가 워낙 많이 들거든요. 초겨울 서리를 맞은 포도의 당도가 제일 높아지는데 그 서리가 내린 후에야 아이스와인용 포도따기를 시작한답니다. 벌써 추워진 날씨이고, 쭈그러들은 포도라 일일히 하나씩 손으로 따야 한다네요.. 일반 와인 포도는 기계로 추수를 많이들 하거든요. 아이스와인 포도 따기는 일당이 높아(워낙 추워서) 인력구하기는 쉽다고 합니다. 몇 년 전 한국에서 수입했는데 그 가격을 듣고 저흰 뒤로 넘어져 버렸지요. 꽤 높게 받더군요... 근데 맛은 정말 좋습니다...작성자바그람작성시간10.12.17
답글정말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 아이스와인 ... 무지 비싸다는 ㅋㅋ 나이아가라 지역이 와인으로 유명하다는거도 덕분에 알게되고 ㅎㅎㅎ 삼천포로 빠져도 좋습니다 ^^ 많이 에듀케이트 해주시와요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7
답글그랬었군요. 비욘세의 몸값이 무척이나 높았었을텐데 오일머니로 해결했겠지요.. 돈이면 뭐든지 다 되는 지역이니.. 나이아가라 근처는 정말 좋답니다. 폭포가 워낙 유명해서 그 근처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드 넓디 넓은 공원, 철마다 바뀌는 조경학교의 정원 등등 너무 좋지요. 나이아가라 지역은 전체가 포도밭이라 와인공장이 많답니다. 특히 아이스 와인(Ice Wine)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 Niagara-on-the-lake라는 작은 시가 있는데 그 주위가 다 멋있답니다. 기회되시면 꼭 관광해 보세요. 두바이에서 나이아가라를 얘기하고 있으니 삼천포로 빠지는 기분입니다... 죄송~.작성자바그람작성시간10.12.17
답글네, 작년 F1 관련 공연때 왔었어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와서 공연 보는데 덩치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았지요. 그나저나 나이가라 폭포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거 생각만으로도 넘 멋질것 같아요. 영화속 한장면이 마구 그려지는데요 ...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6
답글저두 우리 큰아이 친구 녀석이 자전거 사고로 하늘 나라로 갔어요 ㅠ.ㅠ 결혼 7년만에 얻은 귀한 아들이 었는데 공사 차량에 치어 그자리에서~~~~ 아직도 그엄마 음성이 귓전에 들리는듯 하네요...아들 친구이름을 한명한명 목놓아 부르시던 ~~결국 부부는 이혼을 하고 이사를 가셔서 지금은 뵐수 없지만 그일로 저역시 자전거 타는걸 달가워하지 않네요 그렇다고 사내녀석들을 전혀 못타게 할수도 없구 ...조심 또 조심 시키는수 밖에요. 이래저래 자식은 부모에게 걱정 덩어리인거 같아요. 잠깐씩 기쁨을 주는걸로 만족 해야 하는건지~~~부모님과 지내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네요~`작성자수현엄마작성시간10.12.16
답글정말, 이 나라는 자전거 타기 힘든 나라지요.. 한국도 비슷할 겁니다. 저희 가족은 자전거 세 대를 차 뒤에 달고(Bike Rack)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에 가서 자주 타고오곤 했었는데 애도 커지고 바빠지니까 잘 안되더라구요.. 그 공원이 무척 근사한데.. 근데, 비욘세가 UAE에를 왔었나요??작성자바그람작성시간10.12.16
답글테리님 ^^ guns and roses저희도 보고 싶지만 우리는 사람 많은데 가는거 넘 싫어해서 안가요. 큰애만 지네반 남자애가 생일선물로 티켓 끊어줘서 같이 보러가는거에요. ㅋㅋ 예전에 비욘세 공연 보러갔다가 빠져나오는데 사람들에 치여서 다신 공연장에 안갑니다 ㅜ.ㅜ 큰애만 보라고 델다주고 옵니당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6
답글그러게말에요. 진작에 자전거 타는거 가르쳤어야했는데, 솔직히 작은애 더 어렸을때 저희가 넘 바빠서 자전거 가르쳐줄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그러다 시간이 넘 지나버려서 이미 다 큰애가 자전거 배우는거 남한테 보여주는게 쪽팔렸는지 밖에서는 안타고 이웃집 여자애 자전거를 빌려서 아파트 건물 안 통로에서 몇번 연습하더니 혼자서 터득해서 배운거랍니다. 다른애들 다 타는 자전거 저도 타고 싶었을텐데 그동안 한번도 조르지도 않고... 생각하면 넘 미안하고 불쌍해요.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6
답글건즈앤로지스 공연 보러간다니 우와 좋겠다....저도 가고 싶은데...부러워요^^작성자terry작성시간10.12.16
답글남자애가 자전거 정도는 타야죠. 집 앞에서 그런 사건을 목격하셨다니.... 아드님은 캠핑을 통해 이미 강한 남자아이가 되었는데, 자전거 못타면 체면이 안서죠~작성자ELPIS작성시간10.12.16
답글코니쉬에서 작은애 자전거 한시간 반 정도 태워주고 왔습니다. 슬리퍼 끌고 쫒아 걸어다녔더니 지금 다리가 끊어질듯 아프네요 ㅜ.ㅜ 여긴 코니쉬에 자전거랑 카트라이더 같은거 빌려 탈수 있어서 굳이 자전거 차에 실고 안가도 돼요. 코니쉬 총길이가 6~7km정도 되는데 끝까지 가면 다시 걸어 돌아오기 힘들거 같아 중간 까지만 가서 놀게 하고 되돌아 왔어요. 자전거 전용도로가 차 쌩쌩 다니는 도로 바로 옆이라 불안해서 ( 차 도로쪽으로 넘어질까봐) 보행자 다니는 길로 한쪽으로 붙어서 타게 했어요. 애가 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여태 그런 기회도 안준게 많이 미안해지더라구요. 날씨도 넘 환상이고 더 자주 나와줘야 할거 같아요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0.12.16
답글 자전거 타는것 위험하지만 그래도 필요 하더라구요. 안전장비하고 안전한 곳에서 태워야지요 뭐. 두바이 오기 한달전에 두발 자전거 배워서 예쁜 새 자전거 사서 두어번 타고 가져 왔는데 이곳에선 아직 한번도 안타고 베란다에 모셔져 있네요. 타이어 바퀴 바람도 다 빠지고... 언제 한번 바람 넣어 타러 가야 할까봐요.(공원으로)작성자dubai start작성시간10.12.16
답글저희 애들 학교는 담주 화욜에 방학이에요~ 저희 애들도 두발자전거는 못타지 싶어요.한국이나 싱가폴이나 자전거를 탈만한 공간이 별로 없어서.... 예전에 유치원때 자전거면허증(?) 딴다고 타 본 뒤론....시도를 안해봤는데.... 자전거 차에 싣고 어디 가서 타는것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저희는 세대나 필요해서리...ㅋㅋ 막내 아드님이랑 즐건 시간 보내시길~작성자스윗소로우작성시간10.12.16
답글그 나이에도 자전거를 배운다니 울 아들도 함 시켜야겠어요. 사우디 있을 땐 컴파운드에서 애들이 만 4살만 돼도 두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작년에 첨으로 보조바퀴 떼고 두발 자전거 연습시켰더니 아이들이 놀린다고 함 타곤 다신 안타더라구요. 그래서 울 아들도 아직 두발 자전거 못 타요. 대신 인라인만 죽어라 타고 다녔었는데 그게 작아져서 이젠 것두 안하고 요즘은 축구만 하느라......근데 정말 그런 끔찍한 사고를 보셨다면 아이 뭐 하게 내버려두기 겁날 것 같아요. 울 사는 곳도 다른 시설은 다 잘 돼 있는데 인라인이나 자전거 탈만한 곳이 마땅치않아서리 조금 불만이예요. 차도 안다니고 암것도 없는 공터가 필요해요^^작성자claire작성시간10.12.16
답글그런 끔찍한 일이...!! 울집 얘들두 집근처에서 스케이트 보드타고 잘 노는데, 마당에서 외에는 밖에 못 나가도록 해야겠어요... ㅠㅠ작성자오렌지 블라썸작성시간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