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다몰로 쇼핑을 다녀오는 길에 차 안에서 작은애가 덥다면서 창문을 여는데, 큰애랑 저는 춥다고 '창문 올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툴툴거리면서 창문을 올리던 작은애 한마디에 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 나 요즘 갱년긴가봐. 가끔씩 발은 너무 시린데, 얼굴은 화끈화끈하고 열이나서 더워 죽겠어!!!!' 아~~놔, 이게 열 네살짜리가 할 소립니까??? 나이들어가는 엄마 새해 벽두부터 염장지르는 우리 작은딸, 너무 이쁩니다....ㅠ.ㅠ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1.01.07
답글이제 5살(한국나이) 사춘기(? 행동이나 말투가 거의 지 형 수준입니다.) 에 접어둔 우리 둘째놈 말이 그렇습니다... 하두 어질러서 치우다가 똑같은 일을 하루에도 수십번 하다보면 아구 힘들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우리 둘째 아들넘 한숨쉬며 하는말 "에구 나두 힘들다"... ㅋㅋㅋ 작성자우리맘작성시간11.01.08
답글과거엔 2*8 청춘이라 햇는데... 아마 따님이 벌써 그 피 끓는 청춘의 때가 되었나봐요.. 축하 해요..ㅎ^^ㅎ 작성자노마드작성시간11.01.08
답글누나. 딸들이랑 재밌게 시간 보내시는군요.작성자VICTOR_아부다비작성시간11.01.07
답글애교도 많고, 아직 애기같아서 엄마한테 많이 엉기는데, 가끔 사리에 맞는 소리를 하면서 제 실수를 따지고 들땐 아~놔, 이마에 식은땀 흐르고, 등줄기 서늘해집니다. 해서 언제나 모범이 되는 엄마가 되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1.07
답글푸하하... 증상은 딱 갱년기 증상 맞네요. 정말 귀엽네요. ㅋㅋ작성자ELPIS작성시간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