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심장달팽이님~ 아이들 때문에 늘 웃고, 감동하고 반성하고...그러면서 부모도 애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조금 전이었어요. p제과점에서 빵을 사들고 집에 들어오는데 길거리에서 막내아들(9살)을 만났네요. 그런데 제 빵봉투를 보더니 대뜸 "엄마, 제일 맛있는 빵으로 하나 주세요 친구 하나 주게요.." 그 말에 아무런 생각없니 "너도 배고프잖아 그런데 왜 친구를 줘" 했더니 "저는 금방 집에 가서 먹으면 되지만 친구는 집도 먼데 얼마나 배가 고프겠어요...지금 점심때잖아요" 흠흠.. 엄마가 애같고 애가 어른같은 상황이었지요. 귀여운 작은 따님..엄마 닮아서 귀여운 것이겠죠? 작성자류블루메작성시간11.01.07
답글그 아드님, 참 대단하네요. 부모님의 영향이 컸을거에요. 일단 사람이 되었으니....키우기 편하시겠어요~작성자ELPIS작성시간11.01.08
답글너무너무너무 착하고 이쁜 마음을 가진 아들입니다...^^ 이런 아그들보면 그냥 막 달려가서 뽀뽀해주고 싶지 말입니다..ㅎㅎㅎ 가끔 길가다 이쁜 아그들 보면 눈을 뗄수가 없어 입을 귀에 걸고 목을 빼고 보면 딸들이 옆구리를 꾹꾹 찌릅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니까 그러지 말라고...난 그냥 이뻐서 보는건데, 세상이 참 험해졌다 싶을때 좀 슬픕니다. 이쁜 아그들은 이쁘다고, 착하다고 눈으로, 미소로 보여줘야 계속계속 이쁘게 자라는데 말이죠. 아~, 오늘 저 약간 수다가 오버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주말이니까 이해해주세요.^^ 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