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타령을 몇주전부터 아들이 해대서 얼마전 낚시대 장만해서 오늘 아침 일찍 야스 아일랜드 바닷가로 다녀왔습니다. 낚시대라곤 처음 만저본 울 짝꿍... 낚시대 릴에 줄 안풀리게 감는거도 몰라서 낚시대만 붙잡고 혼자 생쇼(넘 왕자병으로 자란 몸이시라 뭐 다룰줄 아는게 없음)... 옆에서 보다보다 지친 저와 울아들... 그냥 지난번 오만에서 배운 손 줄낚시로 그래도 5마리 넙적한 걸로 잡아왔어요. ^^ 5마리 잡는 댓가로 철제로 된 피크닉 의자가 바닷물로 풍덩시키고 왔구요. 바닷 바람이 어찌나 센지 의자가 날라갈 정도였어요. 강풍을 세시간 가량 맞고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아들과 짝꿍은 코 골고 잡니다. 지금... >.<작성자trauma작성시간11.03.12
답글얼심달님 만큼 애들에게 신경써주는 엄마도 없을거 같아요. 아빠역까지 다해내시잖아요. 아직 남자친구가 없어서 엄마한테 들러 붙는거라우,,, 남자친구만 생겨봐... 엄마는 눈에 안들어오지 ㅋㅋㅋ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3.13
답글아들의 어머니로 사는 일 쉽지만은 않네요...ㅎㅎㅎ 딸들의 어머니인 저는 내일 방과 후에 학교에서 바로 마리나몰로 가야합니다. 참 어이없는 영화를 보러 간다고해서... 열 서너살 밖에 안된 어린 남자가수(남자라고 하기도 좀 그렇네...-.-)가 나오는 영화를 죽어도 봐야 겠답니다. 에휴~~~~. 나도 딸들만할때 엄마 보기에 정말 한심한 짓에 목을 매고 그랬나 싶네요.ㅎㅎㅎ작성자얼음심장달팽이작성시간11.03.13
답글낚시는.. 저희 신랑 잘 아는데... ㅋㅋ 지난번에 캐나다서 1달 캠핑했을때도 거의 매일 낚시 다녔거든요.. 그래도 다섯마리나 잡으셨네요.. 바닷바람 쐬느라 피곤하시겠어요.. ^^작성자오렌지 블라썸작성시간11.03.12
답글오늘 저녁은 잡으신 물고기로 요리하시나요? 다섯 마리나 잡으셨다니 많이 잡으셨네요~ 저도 낚시는 가본 적도, 해본 적도 없지만.. 왠지 재밌었을것 같네요. 아무튼 아침 일찍부터 낚시 하는 방법 터득하시랴, 낚시 하시랴, 강풍 맞으시랴 고생 하셨네요.. ^^;;작성자트레인스포팅작성시간11.03.12
답글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저희 밖에 아무도 없었구요. 오늘 야스 아일랜드 도로 곳곳이 vip 가 지나가나 통제 해논곳도 있었더랫어요. 게다기 머리위에서 헬기는 붕붕거리지... 바람과 전쟁하고 온거 같아요. 얼마전에 낚시 할줄 아는 친구한테 가서 배워오라고 시켰었는데 가서 뭘 배웠다는 건지... 안봐도 뻔하더라구요. 분명히 가서 낚시대 옆에 모셔놓고 둘이 왕수다만 떨다온게 분명합니다.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3.12
답글근처에 다른 낚시꾼이 없었던 모양이죠? 있었으면, 금방 알려 줬을텐데.... 그래도 다섯마리나 잡았으니, 갔다 오신 보람은 있네요. 작성자ELPIS작성시간11.03.12
답글사실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약속이라... 더 늦추면 더 더워질거라 억지로 다녀왔지요. 아침 일찍 떠난데다 바람도 세서 가디건을 입어야 할 정도였어요. 낚시대는 완전 폼이구, 사용도 못하고 모양빠지게 쭈구리고 앉아서 줄 흔들며 있다 왔네요. 낚시대 줄 달줄 아는 사람 없을라나요?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