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온 고양이(파커) 때문에 밤잠을 통 못잡니다.ㅠ.ㅠ 얘는 낮동안은 아무도 안보이는곳에 숨어있다가 밤에 사람들 다 들어가 자면 나와서 밤새도록 야옹거리며 돌아다니고 화분에 흙에다 오줌 똥 죄다 싸고 파헤칩니다. 아침에 거실에 나가면 화분주위에 흙 잔치 뿐만 아니라 흙밟은 발자국이 거실 가구에 다 묻어있어요. 밤잠 설친지 며칠 되니까 슬슬 신경 곤두서네요. 더구나 오늘은 아침부터 칼리파시티 갔다가 무사파 갔다가 다시 아부다비 시내로 갔다가 또다시 두바이 한아름까지 다녀오느라 지금 눈이 완전 퀭~ 합니다. 고양이 흙 안파내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작성자trauma작성시간11.04.24
답글원래 파커가 멜의 절친이었다네요. 그래서 멜 심심할까봐 델구 왔는데 그새 서로 잊었는지 둘다 반응이 시큰둥하네요. 파커는 파커대로 불쌍해서 잘 해주려고 하고, 파커 잘해주면 멜 삐질까봐 멜 눈치봐가며 멜한테도 잘해주느라 요즘 제가 눈치만 늘었어요.ㅋㅋㅋㅋ 오늘은 거실 문을 닫아놓고 못들어가게 해놓고 자봐야겠어요. 낼 아침 일어나 헛군데서 똥 보게 될까봐 살짝 걱정되긴 하는데...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봐야죠... ㅜ.ㅜ 흨...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4.25
답글와..트라우마님 스트레스 장난아니시겠어요. 원래있던 멜씨도 스트레스받겠네요. 캣글라스..그냥 고양이풀인데요. 아님 개박하(캣닢)가 있음 좀 몽~해지기도 해서 릴렉스하긴하던데요...원래 일주일지나야 서로에게 적응하긴하지만, 냥이씨들중에서도 개성이 완전 뚜렷한애들은 주인도 힘들어하긴하더라구요. 불임수술을 늦게 했으면 그 습성이 아직 몸에 남아있을수있어요. 주변에 발정난 냥이들이 있으면 반경 100m안이던가..그걸 느낀다고 들었거든요. 얼른 하루빨리 트라우마님 댁에 적응하고 룰에 따라줘야 할텐데..~~작성자아나이스작성시간11.04.24
답글캣글라스라는거도 파나요? 아니면 직접 만들어야하나요? 파커는 전주인이 3년전에 길에서 주은 앤데 아마 최소 4살은 되었을거라 하네요. 덩치는 좀 작은 여자앤데 전 주인이 다 불임수술 시켜나서 발정 그런거 없을텐데도 오밤중에 자꾸 울어요. ㅜ.ㅜ 파커오기전엔 멜도 잘 자는 아이였는데 자꾸 우는 소리 들리니까 멜도 안자고 대꾸하느라 시끄럽습니다. trial period를 일주일에서 열흘간 가져보고 결정 한다고 했는데 그때까지 개선의 기미가 없으면 돌려보내야 할까봐요. 경계심이 대단해서 낮에는 쫄쫄 굶고 안나와요. grooming도 안하는지 몸에서 찌린내 같은 냄새도 나구요. 멜은 깨끗한 냄새 나는데... 작성자traum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04.24
답글아님 밤에 주무시기전에 신나게 놀려주세요..헉헉거리고 못 일어날정도로요.ㅋㅋㅋ 그럼 좀 쓰러져 꾸벅꾸벅 졸긴하던뎅... 생각해보니 저희 냥이들 화단에 흙파놓고 거기다가 응가해서 예쁘게 묻어 놓기도 했었네요. 좀있음 화초까지 뜯어버려서 난장될텐데..어쩌나용..캣글라스씨 같은거있음 아예 캣글라스 화분만드셔서 주심 좀 낫지않을까요?작성자아나이스작성시간11.04.24
답글냥이가 원래 야행성이라 더더욱 심할텐데..저희애는 사람키만한 가림막까지 넘나들더라구요.ㅠㅠ 아이가 완전 활발한 아이인가봐요. 냥이 나이가 어린가보죠? 좀 크면 귀차니즘의 왕도가 되서 거의 안움직이던데..어릴때 밤에 울지못하도록 몇번 다그치면 저희 애들은 밤에 안울었거든요. 발정기때빼곤... 캣타워같은 놀이기구있으면 덜 나대긴하던데.. 저흰 어릴때 밤에는 베란다쪽에 두고 잤어요ㅠㅠ 안그러면 아침에 일어나보면 집안이 난장판인데다가 눈치짱이라 짱박혀서 나오지도 않아서리..ㅠㅠ 어째요. 예민하신분들 밤에 잠못주무실텐데..작성자아나이스작성시간11.04.24
답글밤에 들리는 냥이 울음소리 싫던데..꼭 아기울음같아서요ㅜ.ㅜ....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한맻힌 아기울음소리...작성자열정작성시간1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