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우리 83세의 시엄마께서 지난번 저희 가족을 위해 생각해주셔서 죽되기 직전의 밥을 만들어주셨는데 많이 남았다고 그 밥을 가지고 뭔가 요리를 해보라네요. 헐~~ 죽같은 밥으로 뭘 만들수 있을까요? 맵지않은 걸로... 볶음밥을 하자니 밥이 죽 직전의 형체라 불가능할거 같고... 닭백숙을 하자니 이분들이 조상이 드라큘라인지 마늘이 들어간 음식은 입에도 대지도 않으시니... 대책이 안서네요... 좋은 아이디어 없을라나요? 작성자 trauma 작성시간 11.08.17
  • 답글 영국며느리노릇도 잘 하시네요. 역시 ~~ 즐거운시간 계속 만드세요~~ 작성자 소나무 작성시간 11.08.18
  • 답글 하하~ 성공하셨군요.
    마늘 사건으로 인한 갈등이 라이스 그라탕으로 모두 해소~~~
    작성자 ELPIS 작성시간 11.08.18
  • 답글 이분들이 먹는 쌀은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티키라이스가 아닌 푸석거리는 훌훌 날르는 그런 밥을 만들어 드셔서 (사실 밥은 저때문에 만들었지 밥은 잘 안드세요)누룽지는 만들기 힘들어요. 그래서 추천해주신 라이스그라탕을 시도해봤네요. 베이컨, 양파, 양송이, 브로콜리,파프리카, 줄기콩, 토마토등 을 넣고 크림소스 만들어 넣고 치즈뿌려서 만들어줬더니 주자마자 2분안에 다 끝내버렸어요. 무지 많이 만들어서 팔이 후들거릴정도로 만들었는데 순식간에 다 팔려서 다행입니다. 시아버지 정원에서 점심먹기전에 두어시간 정원 손질하는 일을 하고들 와서 배가 무지 고팠던지 다 먹어줘서 오늘의 실험요리인 라이스 그라탕은 성공^^ 작성자 trauma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8.17
  • 답글 냄비나....후라이 팬에 평평하게 깔아서 그냥 누릉지를 만들어요. 제가 하는 방법인데요.그리고 물을 부어 끓이면 너무 좋던데요. 고소하고...
    흠..... 살아온 새월이 달라서, 그리고 지역이 달라서 시부모님들이 좋아하실런지는 모르겠네요
    작성자 중동나그네 작성시간 11.08.17
  • 답글 밥전^^ 고기와 야채(혹은 오징어,조개,새우등과 야채) 함께 다져서 - 함께 넣고 패티처럼 빚어서 밥전^^
    아님 라이스버거 밥만 패티처럼 빚어서 부치던지, 오븐에 굽든지 해서 빵대용으로 사용하고 야채, 고기패티 혹은 햄 혹은 계란후라이, 치즈 등을 넣어
    라이스버거,
    아님 물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맛있어요. ^^
    작성자 죠이죠이 작성시간 11.08.17
  • 답글 소고기죽이랑 라이스그라탕... 좋은 생각인데요^^ 식구들에게 둘 중에 하나로 정하라고 해야겠어요.
    베이컨 넣고 야채랑 볶음밥을 해볼까했는데 밥 상태가 도저히 볶음밥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더이상 생각이 안떠올랐거든요. 이래서 머리는 맞대면 더 나은거 같아요 ^^ 아이디어 제공 감사 감사 ^___^
    작성자 trauma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8.17
  • 답글 소고기야채죽 좋을거 같아요~누룽지도 좋을거 같은데~누룽지 만들어서 기름에 바삭 튀겨서 설탕 솔솔^^제가 어릴때 엄마가 한번씩 해줬는데 은근 별미였어요,.^^ 작성자 하윤마미 작성시간 11.08.17
  • 답글 저는 여기 와서 마늘이 싸고 좋아서 반가워라 했는데...결국 뭘 해드셨는지 궁금하네요...요리 부분은 패스~~ 작성자 보나사기 작성시간 11.08.17
  • 답글 라이스그라탕 만들어보세요,,ㅋㅋ 작성자 이선진 작성시간 11.08.17
  • 답글 소고기 야채죽은 어때요? 간 쇠고기랑 야채 다진거 달달 볶다가 육수랑 죽밥 넣고 끓이면, 기똥차진 않겠지만, 먹을만은 하지 않을까 싶은데.... ㅎㅎㅎ 작성자 얼음심장달팽이 작성시간 11.08.17
  • 답글 ㅋㅋㅋ 저희 시부모님과 제가 첨에 결혼해서 마늘 한조각으로 집안을 들었다놨다 대판 크게 붙은 적이 있어요. 저희집에 오시면 저희식대로 아무거나 만들어 드리는데 여긴 시댁이라 김치가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김치 꺼내는 순간 집 시댁식구들 다들 집 밖으로 도망 나갈거에요.ㅋㅋㅋ 제가 남편이 영국인인걸 모르시는거 같아요. windy님 ~ 작성자 trauma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8.17
  • 답글 김치죽이요ㅎㅎ 잘 익은 김치 쏭쏭 썰여놓고 입맛대로 참기름으로 먼저 볶아서 진밥을 넣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ㅎㅎ
    김치가 없으시다면.. 음 .. 밥을 최대한얇게 후라이팬에 쭉 둘러서 누룽지해드려도 좋아요 ㅎㅎ 속은 부드럽지만 겉은 바삭하게요~
    작성자 windy 작성시간 11.08.17
  • 답글 그냥 물 더 붓고 환자용 흰죽(?)으로~
    물론 요리를 모르는 남자의 농담이었습니다.
    작성자 ELPIS 작성시간 11.08.17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