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이삿짐이 어제 왔습니다. 어제,오늘 내내 정리하다가 잠시 한숨 돌리려 까페 들어왔어요. 총 300박스. 책만 150박스...아저씨들이 책이 정말 많다고 도서관이냐고 계속 그러시네요.10명이 오긴 했지만 한국처럼 사다리차가 있는게아니어서 한박스씩 들고 나르고. 카트도 밑에서 쓰는지 E/V 에서 내려서 하나씩 들고오는데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피아노는 E/V에 안실려서 6층까지 들고날랐는데 4명이 들고 간신히 방에 넣던데 계단을 어떻게 올라왔는지 미스터리예요. 짐이 많아서 자리만 대충 잡고 보내고 남편과 새벽까지 박스 뜯었네요. 공간확보를 조금이라도 할려구요. 작성자wants88작성시간11.10.05
답글중고용품 완전 개의치 않는답니당~~^^ 말씀만 들어도 왠지 풍성해지는 느낌이네요~~ 힘드실텐데 홍삼도 한 숟갈 푹 떠 드시구욧!작성자woolf작성시간11.10.06
답글애들이 어릴 때부터 보던 책도 무조건 다 가져 왔어요. 나중에 정리가 끝나면, 우리 애들에게는 시기가 지난, 책하고 옷 같은 용품들필요하신 분들께 나눠 드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중고용품에 크게 개의치 않는 분들이라면 서로 나눠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작성자ELPIS작성시간11.10.06
답글정말...책만 150..부럽네요.. 오늘 우연히 책을 알아봤는데...사야할책이 넘 많더라구요...ㅠ.ㅠ 급후회했어요...책을 좀더 사올걸..뿌듯하실거 같아요~~작성자효미니작성시간11.10.05
답글와우~ 300박스!! 대단하셔요. 저희는 딱 200박스였는데, 옆 집에 사는 호주 아저씨가 그 많은 박스들을 보며 아주 impressive 했다고 연신 그러길래.. 좋은 뜻인지, 아닌지 좀 헷갈렸답니다 ㅋㅋ 맘 편하게 쉬엄쉬엄하셔요. 한국맘들은 하도 야무지고 부지런해서 금방들 잘 하시더라구요. 홧팅! 작성자woolf작성시간11.10.05
답글300박스면, 우와,,^^ 이사하시기 힘드시겠다,, 그린스에서 오래 오래,, 같이 살아요,,^^작성자두바이로,,,작성시간11.10.05
답글이삿짐이 300박스 책만 150박스 상상이 안 돼요 짐정리가 문제네요. 큰 짐은 남자 분들이 제자리 잡아서 놓아주면 되지만 작은 짐들 정리하는 게 더 힘이 드는데……. 몸살 나지 않도록 쉬엄쉬엄 하세요 작성자철방구리작성시간11.10.05
답글헉 300박스... 강적이십니다. 전 예전에 240박스 뜯다가 박스테이프 뜯는 소리 환청까지 들리던데... 며칠간 손끝이 붓고 무지 아플거에요. 장갑끼고 하면 좀 낫더라구요. 멀리 있어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힘세서 힘든거 무거운거 퍽퍽 잘 나르는데 맘만 보태드립니다. ^^;; 작성자trauma작성시간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