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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생활사진

또 다른 산책 공간에서 놀아요

작성자이은송|작성시간26.06.16|조회수40 목록 댓글 2

아이들과 함께 정돈하고 가꾸어 매일 가던 산책 공간에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어요
아무래도 저희가 너무 잘 가꾸어 놓았나 봅니다
나무 밑 흙속에 작은 땅벌집이 생긴 것 같아요
오늘도 슬쩍 확인해 보고 다른 곳으로 산책을 갔어요

예전에 하랑반 아이들과 많이 왔던 왼쪽 계단 위에 있는 공간이에요
여기도 아이들이 놀기에는 괜찮지만 길과 바로 붙어있어서 하랑반 아이들은 길 위에서는 놀지 않기로 약속을 하였어요

한 쪽에는 돌 위에 나무를 올려 시소처럼 만들어 둔 곳이 있어요
작년 아이들이 놀며 만들어 둔 곳이라고 합니다
제일 처음 발견한 리영이가 도희와 신나게 시소를 타는 것을 보고 다른 아이들도 관심을 보이며 함께 해보아요
순서를 지켜서 타기도 하고 다 함께 타보기도 하며 다양한 방법을 경험해 봅니다

시소 건너편의 나무는 여럿이서 함께 올라갈 수 있는 나무에요
줄기 여러개가 넓게 펼쳐져 있어 여기저기 함께 올라타 놀이를 합니다
나무는 기차가 되기도 하고 침실이 되기도 하고 토리반 아이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어요

낙엽 더미 사이와 땅 속에서 보물을 찾아보기도 해요
도토리 모자만 찾은 아이도 있고 도토리 열매만 주워온 아이도 있어 우스개소리로 협업 중이냐며 웃기도 했어요
그리고 잎맥만 남아있는 나뭇잎을 발견하여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면서도 예쁘다고 좋아하였습니다
새로운 장소여서 그런지 새롭게 발견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위쪽 경사에서는 높이 높이 올라갔다 엉덩이로 내려오는 놀이를 해요
용감할 수록 높이 올라갈 수 있대요
형님들을 따라 토리반 아이들도 함께 올라갔다 엉덩이 썰매를 타봅니다
아이들마다 올라가는 높이가 모두 달라요
조금씩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겠지요 ㅎㅎ

오늘 이안이는 이모와 등원하고 산책을 나왔어요
밖에서 함께 만난 이안이에게 아이들이 모두 반갑게 인사를 해줍니다
이안이도 마주 손을 흔들어 주어요 ㅎㅎ

친구들을 따라 숲을 탐색하며 다양한 자연물과 장소에 도전해 봅니다
오늘의 산책 시간은 짧았지만, 함께 하는 날들이 쌓여갈 수록 이안이의 산책 시간도 길어지겠지요~

이안이의 적응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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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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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람이엄마 | 작성시간 26.06.16 산책복 입고 모기장 모자 쓴 이안이를 곧 사진으로 만날 수 있길 기다려봅니다! 🥹
  • 답댓글 작성자이은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모기장 모자까지는 아니지만 오늘 보실 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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