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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사랑방

6월 17일 수요일 부경 사랑방 출석부

작성자하얀산|작성시간26.06.16|조회수14 목록 댓글 4



諸行無常

건강하던 친구도,
돈 많던 친구도,
출세했다던 친구도,
머리 좋다던 친구도,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 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 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건가...

청산은 날 보고 티 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티 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 보고 말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 가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살다 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다리 성할 때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봉사할 수 있을 때 봉사하고,
볼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들을 수 있을 때 좋은 말 많이 하고, 듣고 ~

그렇게 살다 보면 삶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지 않을는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끝나고 호흡이 정지 되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는 것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지요.

정말 인생(人生)
80까지 살면 90점 이고, 90살이면 100점 이라고 평소(平素)에 공언(公言)해 온 것이 타당(妥當)함을 새삼 확인(確認)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화두처럼
여기는 평범(平凡)한 진실(眞實)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1. 기적(奇跡)은,
특별(特別)한 게아니다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내면 그것이 기적이다.

2. 행운(幸運)도,
특별한 게 아니다.
아픈 데 없이 잘 살고 있다면 그것이 행운이다.

3. 행복(幸福)도,
특별한 게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웃고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다.

하루하루가
하늘에서 특별히 주신 보너스 같이 생각됩니다.

오늘은 선물(膳物)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주신 선물 입니다.

오늘은,
내가 부활(復活)한 날입니다.
어젯밤에서 다시 깨어났습니다.

70세(歲)부터는
하루하루가 모두 특별히 받은 보너스 날입니다.

오늘을 인생의 첫날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처럼 즐기며 사십시오.

천국(天國)은 감사(感謝)하는 사람만 가는 곳이랍니다.

건강(健康)하게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음이 엄청난 축복(祝福)이고 은총(恩寵)입니다.

부디 매일(每日) 매일 매사(每事)에 감사(感謝)하며 즐겁고 행복(幸福)한 시간(時間)들로 항상(恒常) 기쁨이 충만(充滿)한 생활(生活)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祈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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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왕강양일 | 작성시간 26.06.16 출석합니다
  • 작성자몰운대 | 작성시간 26.06.17 new 출첵 ~~~
  • 작성자오늘하루가 | 작성시간 26.06.17 new 출석합니다
  • 작성자빈 터 | 작성시간 26.06.17 new 이제 70고개 막 넘어
    한 두해 겨우 넘기고 있을 뿐인데
    내곁에 있던 인연들이 하나 둘 떠나가네요.
    붙잡을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머지않아 나 역시 그들의 뒤를 따라갈테지만~!!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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