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꿩 먹고 알 먹고’의 유래
우리는 운수 좋은 날, 뜻하지 않게 횡재를 하는 것, 또는 덤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어 냈을 때 ‘꿩 먹고 알 먹고’라는 말을 합니다.
꿩은 5 ~ 6월에 부화를 하기 위해 보통 알을 6 ~ 10개 정도. 많게는 15개까지도 낳아서 부화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꿩이 바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나 누가 알을 해치려 하거나 위험에 처하면 자신의 알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는 아래로 처박고 날개로는 꿩 알을 감추며 자신은 숨었다고 생각한답니다.
이 때 꿩을 잡으려 하거나 알을 채취하려 한 사람은 한꺼번에 꿩도 잡고
알도 얻는 일거양득, 일석이조, 님도 보고 뽕도 따고의 횡재를 하게 된 데서 운수가 좋을 날 ‘꿩 먹고 알 먹고’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에 불이 났을 때 불에 탄 꿩을 발견하게 되면, 그 품안에 알을 품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이처럼 모성애가 강한 꿩의 습성을 본 데에서 이 말이 탄생되고 유래 되었다고 하네요.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우리 속담 중에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등이 있는데, 이는 윈-윈(win-win)이란 의미로 다소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떤 일을 함에 있어 ‘꿩도 잡고 알도 얻는’ 이중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 날이 오늘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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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