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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운문방

홀로 청청

작성자안녕 김경희|작성시간16.02.02|조회수136 목록 댓글 15

홀로 청청


김경희



산마루 올라서 해야 해야 부르면
수평선 저너머
오느라 얼굴 벌개진 해님 화답해 줍니다
산마루 올라서 달님 달님 부르면
지평선 저너머
적막한 밤하늘 수줍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님은요
다시 온다던 내 님은
해 보다 더 깊이
달 보다 더 멀리 가셨는지
님아 님아 목 놓아 불러도
산마루 돌고 돌아 메아리로 흩어집니다


달님 혼자 무서울까 별님 따라 나서고
햇님 혼자 외로울까 구름 동행 하는데
님 홀로 오는 길
두려워 아니 오시는지요


님 그리는 외로움 산마루 소나무 되어
낮에는 구름 불러 앉히고
밤에는 별들 편에 소식 전하는
산마루 솔 저 푸름은
오늘도 님 생각에 홀로 청청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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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덕산 | 작성시간 16.02.03 하하하하하하하하!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이제 그만 속태우고 달려오시구랴! 하하하하하하하하!
  • 답댓글 작성자안녕 김경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3 어젠 많이 힘들어 하셨지요?
    쉬엄쉬엄 하셔요
    가끔씩 덜컹 놀랍니다
    선생님 화이팅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덕산 | 작성시간 16.02.03 안녕 김경희 하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웬만합니다.
    미안해요! 시원치 않아서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작성자가다오네 | 작성시간 16.02.03 아라..그러고 보니 경희 시인이 하트를 주시는 분이 딱 두분이시네요..ㅎㅎㅎ 덕산회장님과 J 샌님...두분이 하트를 세개씩이나 늘 받으십니다. ㅎㅎ에휴 단둘이 편지에나 쓰실일이지 공개적으로 그리 차별하시니 민감한 소인배들은 댓글 달 입맛이 뚝 떨어지는구만요..ㅎㅎㅎㅎㅎ 안그렇습니까?...김지식 검도회장님...어디가셨나..두리번 두리번..ㅋㅋ
  • 답댓글 작성자안녕 김경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3 ㅎㅎ
    주신 말씀 따르겠습니다.
    아침보단 좀 풀린듯
    그래도 춥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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