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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安常察禪師 十玄談[동안상찰선사 십 현담], 3. 玄機[현기]

작성자득 로|작성시간14.03.06|조회수23 목록 댓글 0

 

同安常察禪師 十玄談[동안상찰선사 십 현담]

 

3. 玄機[현기]

 

迢迢空劫勿能收[소소공겁물능수]。

소소한 공겁은 거두 워, 들일 수 없는데,

 

豈爲塵機作繫留[기위진기작계류]。

어찌 티끌 같은 많은 중생들을 위해 묶어 두리 오,

 

 

妙體本來無處所[묘체본래무처소]。

묘한 체는 본래 있는 곳이 없으니,

 

通身何更有蹤由[통신하경유종유]。

온 몸 어디에 다시 자취 있으리!

 

 

靈然一句超群象[령연일구초군상]。

신령하다는 한 구절로 뭇 형상 초월하고,

 

逈出三乘不假修[형출삼승부가수]。

삼승을 훤 출히 벗어나도 닦음에 의지하지 않으니,

 

 

撒手那邊千聖外[살수나변천성외]。

손을 뿌리친들, 어느 곳이라 한들 수많은 성인의 밖 이런가!

 

廻程堪作火中牛[회정감작화중우]。

가는 길을 돌이켜 불 속에서 감히 소를 만들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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