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항현령(猫項懸鈴 : Who will bell the cat?) <2/2> 대통령 기자회견 유감

작성자석봉|작성시간15.01.17|조회수1,193 목록 댓글 3

대통령 기자회견

민주성(民主性)과 소통(疏通) 척도(尺度)

대통령 기자회견은 언론을 통한 백성과의 의사전달 통로이다.


대통령에게는 국정현안 설명(output)과 민의수렴(input)을 위한 수단이다.

백성에게는 대통령의 생각을 읽고 향후 정책을 예측할 수 있는 기회다.


그래서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대통령일수록 홍보수단으로 활용한다.

비민주적이고 비밀과 자격지심 많은 자일수록 약점이 잡힐까 기피한다.


취임초기 2년 한미(韓美) 대통령의 기자회견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회,

빌리 크린턴 대통령은 29회였다 한다.


▲ 기자들을 다반사로 만나는 일본 수상은 그 보다 훨씬 더 많이 만난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떠한가?

4346년(서기 2013) 2월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후 달랑 2회였다.

그것도 제1회는 (마지못해) 자기 할 말 만 읽고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도살장에 끌려온 소 같았다는 뒷말이 무성했다.


제2회는 각본(脚本)에 짜인 질문답변 형식이었다.

(미 JFK 대통령은 1960년에 이미 각본 없는 기자회견을 했다는데.)

성찰(省察)과 내시반청(內視反聽)과 수치지심(羞恥之心)이 없었다.


믿거나 말거나 자화자찬(自畵自讚) 아니면 네 탓

-(질은 낮지만)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

 경제는 세계 성장률을 앞섰다.               

 세계적 침체 속에서도 수출액-무역흑자-무역규모”가 

 2년 연속 사상최대(트리플 크라운)였다.


-앞으로 3년도 계속 잘 해나가겠다.


-청와대 찌라시누출 사건은 

 검찰수사에 의해서 전혀 문제가 없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관기숙청(官紀肅淸) 인사는 필요 없다.


-영남(嶺南)인사 편파채용 지적은 오해다.

 그들이 우수하고 책임감이 커서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

 소외된 타 지역에도 

 그들처럼 유능한 인재가 있다면 왜 안 쓰겠는가?...


자벌자무공(自伐者無功) 자긍자부장(自矜者不長) <노자24>

스스로 자랑하면 이 사라지고. 스스로 뽐내는 자 오래가지 못한다 했거늘


양두색이(兩豆塞耳) 자폐증(自閉症) 대통령임을 보여주었다. 

▲ 양두색이 불문뢰정(兩豆塞耳 不聞雷霆) <갈관자(鶡冠子)> 

   두 콩으로 귀를 막으면 우레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Greed makes him a deaf ear.)


비민주 통령, 불통 통령, 오만(傲慢) 통령이라는 속살을 드러냈다.

실망을 넘어 이러한 대통령을 뽑았다는 자체가 부끄러워졌다.


창업이 수성난(創業易 守成難)

<唐書 위정전(魏征). 정관정요(貞觀政要) 군도(君道)>

창업은 쉬우나 수성이 어려운 법이다. (Hard got, soon gone.)


대통령 당선은 쉬우나, 좋은 대통령 되기는 어렵다.

(It is easy to open a shop, but hard to keep it open.)


공자난성이이패(功者難成而易敗) 시자난득이이실(時者難得而易失)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공(功)이라는 것은 이루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쉽고,

기회라는 것은 얻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쉽다.


일법도형석장척(一法度衡石丈尺) 거동궤 서동문자(車同軌 書同文字)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법률과 도량형 일통, 수례바퀴와 문자 서체 일통 등

천하일통 직후의 혁혁한 중앙집권 기반구축에도 불구하고,

3대(代) 40년을 가지 못한 것은 오만과 불통 탓 아니었던가!


읍참마속(泣斬馬謖), 환골탈태(換骨奪胎) 인사혁신에 이어

벽창우(碧昌牛) 독불장군을 허용하는 헌법(憲法)개정부터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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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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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17 <사마천의 사기 "진시황본기 교훈"을 귀감삼아여 한다>

    지금도 늦지 않다.

    국정운영평가 "잘한다" 지지율이 35%로 mb 지지율보다 낮음을 직시해야한다.

    "십상시가 아무리 내 치부를 속속들이 알아도" 그건 사생활이다.
    선공후사 공인 중의 공인임을 상기하고 읍참마속 하라.

    그리고 전국규모 선거가 없을 때 헌법개정부터 착수하는 것이 모두 좋은 길이다.
  • 작성자덕산 | 작성시간 15.01.17 하하하하하! 그 소통과 아집이 문제이지요!
    아마 여자라서 통이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
  • 작성자좋은날 | 작성시간 15.01.17 글쎄요? 여자도 여자 나름이겠지요? 국민을 위한 왕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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