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에서 가장 질긴 부위는 부리를 닮은 뾰족부위죠. 때문에 데칠 땐 저 부위를 잡고 끊는 물에 약 3.8초 담갔다가 건지기 직전에 완전히 담가 재빨리 찬물에 식힙니다.
그걸로 초밥을 쥐었죠.
보드랍고 야들야들...
밥의 상태, 유기농재배한 쌀입니다.
일부는 와사비소금을 뿌려서도 시식. 재료 본연의 맛에 더 접근하게 됩니다. 최근의 스시경향은 극과 극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재료가 지닌 특성을 중시해 간장까지 배제하면서 소금만 살짝 뿌려서 내는가 하면, 한쪽에선 더 많은 맛을 내기 위해 열을 가하고 조미를 하고 부재료를 첨가하기도 하죠. 스시의 대중화측면에서 보면 스시의 변화가 나쁘진 않겠죠. 하지만 맛객 입장에선 정통에서 멀어지는 감도 없잖아 있어 그리 반기지는 않습니다.
자연적인 단맛이 출중한 새조개초밥이었습니다.
여긴 단비가 내렸네요.
여러분 가슴에도 단비가 내리기를 소망하나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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