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둘레길 2코스의 출발은 부천구 소사구에 위치한 소사역 3번출구다. 복사꽃이 많이 피는
고을이다라하여 복사골이라 부르는 부천, 부천에 복숭아나무가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 때인 1900년대 초였으며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1903년
인천역장을 지낸 일본사람 다케하라가 재배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1925년
경부터는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부천의 복숭아는 이 때부터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서울신학대학교 교정으로 들어선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난 100년간의 역사속에서 국내외에 훌륭한 목회자와 교회지도자를 많이 배출한 전통을 계승하여 그 내실을 다지며, 2011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내 명문대학으로 성장하여 세계를 호흡하는 한국 최고의 목회자 양성기관이다.
서울신학대학교 제1회 졸업생인 고 이명현목사의 영식인 우석 이계무 장로는 이곳에 농장을 개장 하였다. 1958년 3월 5일 제3대 부통령 송암 함태영목사가 이곳을 방문하여 좋은 약수터가 있는 것을 보고 축복받은 생이 되라는 의미로 복천이라는 두 글자를 휘필 하였다 한다.
서울신학대학교 교정에서 시작되는 성주산(부천둘레길)들머리다.
청심약수터다. 음용수로는 불가라고 표기되어 있다.
성주정이다. 우측으로 심곡본동은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깊은구지라고 불렀던 심곡본동은 이 일대가 할아버지나무와 할머니나무 그리고 손자나무가 있어 골이 깊고 나무가 울창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하우고개 구름다리다. 하우고개는 조선시대 시흥 뱀내장에서 김포 황어장으로 가던 유일한 길인 하우고개는 장꾼들의 추억이 어린 곳이란다. 산의 형태인 와우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란 설과 의성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그리고 산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성주산(217m) 정상 아닌 정상이다. 성주산에서 오를 수 있는 제일 높은 곳이니 정상이랄 수밖에, 부천시와 시흥시 경계를 이루고 있는 부천의 주산으로 와우산이라 부르다가 일제 때부터 성주산이라고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가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만나는 마니고개? 예전에는 와우고개라 들었는데...